'친정엄마와 2박 3일' 서울공연 재개..강부자 전미선 전회 출연
최현정 2014. 9. 26. 10:01
연극 '친정엄마와 2박 3일'이 2년 만에 서울 관객과의 만남을 앞두고 있다.
오는 10월9일부터 11월2일까지 이화여대 삼성홀에서 개최되는 연극 '친정엄마와 2박 3일'에는 초연 때부터 엄마와 딸로 6년간 호흡을 맞춰온 강부자와 전미선, 두 사람이 전회 출연을 확정하며 다시 한 번 '국민모녀'로서 환상적인 케미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연극 '친정엄마와 2박 3일'은 출세한 딸이 불치병에 걸려 친정엄마가 혼자 살고 있는 시골로 돌아와 마지막으로 엄마와의 오붓한 시간을 보내는 2박3일간의 이야기로, 엄마와 딸의 갈등과 화해 과정을 담아내며 세상의 딸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현실적인 대사가 작품의 백미로 손꼽힌다.
제작사 아이스타미디어 측은 "그 동안 수 없이 받아온 공연 요청에 부응하는 기록적인 무대가 될 것이다. 초연 때부터 함께해온 모든 스태프는 물론 6년간 엄마와 딸로 호흡을 맞춘 강부자와 전미선의 무대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것을 넘어 친엄마와 자식의 관계를 감히 넘어서는 그 무언가를 자아낼 것이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오는 10월9일부터 27일간 이화여대 삼성홀에서 공연되는 연극 '친정엄마와 2박3일'은 인터파크와 기획사 전화를 통해 예매가 가능하다.
최현정 기자 gagnrad@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세계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김호중, ‘술 더 마신’ 전략 통했나?
- 구역질 중 목에서 나온 지독한 ‘알갱이’… 입냄새의 ‘주범’ 편도결석 [건강+]
- “정준영, 내 바지 억지로 벗기고 촬영…어둠의 자식이다” 박태준 발언 재조명
- “제주가 중국 섬이 된다고?”…외신도 지적한 한국의 투자 이민 실태 [수민이가 화났어요]
- “껌 자주 씹었는데”… 대체감미료 자일리톨의 건강 위협설 [건강+]
- “영웅아, 꼭 지금 공연해야겠니…호중이 위약금 보태라”
- 부모 도박 빚 갚으려고 배우 딸이 누드화보…주말극 ‘미녀와 순정남’ 막장 소재 논란
- 구혜선, 이혼 후 재산 탕진→주차장 노숙…“주거지 없다”
- "호중이 형! 합의금 건네고 처벌받았으면 끝났을 일… 형이 일 더 키웠다"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