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선 경찰조사 뒤 귀가 "먼저 폭행당해 밀친 것..처벌 원해"

박소연 기자 2014. 9. 24. 20:04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치 2주 진단서 제출..경찰 "쌍방폭행 여부 수사할 것"

[머니투데이 박소연기자][전치 2주 진단서 제출…경찰 "쌍방폭행 여부 수사할 것"]

폭행 혐의로 고소를 당한 배우 김부선 씨가 24일 오후 서울 성동구 행당동 성동경찰서에서 조사를 마친 뒤 귀가하고 있다. /사진=뉴스1

배우 김부선씨(53·여)가 4시간에 걸친 경찰 조사를 받고 귀가했다. 김씨는 자신을 폭행 혐의로 신고한 아파트 주민 윤모씨(50·여)가 먼저 폭행해 방어 차원에서 밀친 것이라며 윤씨의 처벌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소장은 제출하지 않았다.

김씨는 24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서울 성동경찰서에서 진행된 경찰 조사에서 "(자신을 신고한) 윤씨가 먼저 폭행해 방어 차원에서 밀친 것이지 적극적으로 폭행한 것은 아니다"라고 주장하며 전치 2주의 진단서를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처벌을 하는 데 고소장 제출 여부는 중요치 않다"며 "김씨가 진단서를 제출하며 처벌을 요구한 만큼 CC(폐쇄회로)TV를 분석하고 상대방 피해자를 출석시켜 쌍방 폭행여부 등 사실관계를 더욱 수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앞서 윤씨는 지난 12일 오후 9시30분쯤 아파트 반상회 도중 김씨와 말싸움을 벌이던 도중 김씨가 자신의 얼굴을 3차례 때리고 정강이를 발로 걷어찼다고 경찰에 신고했다.

하지만 이후 김씨는 자신의 페이스북 등에 폭행 증거 사진 등을 올리며 자신이 아파트 난방비 비리를 폭로하려는 것을 다른 주민들이 저지하는 과정에서 자신도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해왔다.

김씨는 특히 2007년부터 2011년까지 아파트 536가구 중 난방량이 '0원'으로 측정된 건이 300건, 9만원 이하인 건수가 2398건으로 드러난 서울시의 지난해 11월 감사 결과를 게시하기도 했다.

서울시와 성동구는 김씨가 문제를 제기한 대로 성동구 옥수동 H아파트의 난방비가 제대로 부과되지 않은 사실이 확인됨에 따라 성동경찰서 수사과에 수사를 의뢰한 바 있다.

☞ 한가인·연정훈, 지난 5월 임신 9주 '자연유산' ☞ 윤종신 아들, 테니스 실점에 '분노의 라켓' ☞ 공무원연금 논란, 새정치聯 수수방관…'정책정당' 구호만? ☞ 공무원연금…與 "학회안 개선 필요" 노조 "고통분담 의지" ☞ "공무원연금 개혁, 연봉인상·정년연장 등 보완책 검토"

머니투데이 박소연기자 soyunp@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