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방비 폭행' 김부선, 맞고소.."진실 밝히고 싶다"
[앵커]
난방비 문제로 이웃주민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김부선 씨가 자신도 맞았다며 맞고소 입장을 밝혔습니다.
김 씨는 경찰에 출석해 난방비 문제와 관련해 진실을 밝히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윤석이 기자입니다.
[기자]
자신의 아파트 난방비 비리를 폭로한 배우 김부선 씨.
김씨는 이웃주민 폭행 혐의로 경찰에 출석해 맞고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부선 / 배우> "이렇게 악랄하고 악의적으로 인격살해를 멈추지 않는다면 고소할 것이고, 취하도 하지 않을 생각입니다."
김 씨는 지난 12일 아파트 반상회에 참석해 이웃주민 윤모 씨를 때린 혐의로 고소를 당했습니다.
윤 씨는 경찰조사에서 김씨가 아파트 재건축 문제를 제기하는 것을 막다가 폭언과 폭행을 당했다고 진술했습니다.
반면 김 씨는 아파트 난방비 비리를 폭로하려다 주민들이 저지하는 과정에서 자신도 맞았다고 주장했습니다.
난방비 문제와 관련해서는 진실이 밝혀지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김부선 / 배우> "제가 연예계를 떠날 각오로 진실을 알리게 돼서 이렇게까지 이 사건이 불거진 것에 대해서 너무 씁쓸하고 울음도 나오고 울기도 많이 하고..."
앞서 서울시 등은 김씨의 아파트에서 27개월간 겨울철 난방비가 0원인 사례 3백여 건을 확인하고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경찰은 일부 주민들에게 난방비가 덤터기가 씌어졌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우선 의도적으로 계량기 조작이 있었는지와 관리사무소와의 유착 여부를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김씨는 경찰의 난방비 비리 조사와 관련해 2년 전 주민 3백여명이 서명한 진성서를 제출하며 공정한 수사를 요청하기도 했습니다.
뉴스Y 윤석이입니다.
연합뉴스TV 제보:02-398-4409, yjeb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양양 바다·강 따라 걷는 ’연어 로드’…코리아둘레길 특화구간 선정
- ’선거기간 교회 헌금 의혹’ 경남지사·산청군수 불송치
- ’조규성 45분’ 미트윌란 완패…오현규의 베식타시도 역전패
- 인종차별 당한 박항서 “선수도 모욕 피해 입어…지도자 책임에 충실“
- 한국언론진흥재단 이사장에 권태선 전 방문진 이사장 임명
- 독감 2주 연속 증가세…소아·청소년 비중 높아
- 제주 유명 고깃집 업주 사기 의혹…“피해액 5억“
- 올겨울 역대 강한 엘니뇨…포근하고 눈비 많이 올 듯
- 충격에 빠진 머스크…트럼프의 남자들 어디로
- ’블루 쓰나미’에 코스피 장중 5,000선 무너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