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에노주리 "노다메 韓리메이크, 굉장히 기쁘고 영광"

[뉴스엔 글 박지련 기자/사진 이지숙 기자]
'리얼 노다메' 우에노 주리가 한국판 '노다메 칸타빌레' 팀에 응원을 전했다.
우에노 주리는 9월 14일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컨벤션센터 세일즈 오피스에서 진행된 뉴스엔과 인터뷰에서 오는 10월 방영 예정인 주원 심은경 주연의 KBS 2TV 드라마 '내일도 칸타빌레'(극본 신재원/연출 한상우)에 대해 기대감을 드러내며 한국판 '노다메 칸타빌레' 노다 메구미 역 심은경에 대한 애정을 밝혔다.
'내일도 칸타빌레'는 동명의 만화를 원작으로 한 지난 2006년 일본 후지TV 드라마 '노다메 칸타빌레'를 각색한 작품으로 클래식에 대한 꿈을 키워가며 열정을 불태우는 열혈청춘들의 사랑과 빛나는 성장스토리를 담아낸다. 올해 초 '노다메 칸타빌레' 한국판 드라마화 제작 확정 소식이 전해지며 크게 주목받았다.
우에노 주리는 일본 원작 드라마 '노다메 칸타빌레'에서 엉뚱한 음악 천재 노다 메구미 역으로 분했다. 우에노 주리가 열연했던 노다 메구미는 어린 아이의 정신세계를 가진 유리멘탈 천재로 친구들 사이에서 괴짜로 통하던 인물이다. 우에노 주리는 다분히 만화적 캐릭터 노다 메구미를 원작에 가장 가까우면서도 과장되지 않게 사랑스럽게 연기해내 호평 받았다. 우에노 주리에게 있어 드라마 '노다메 칸타빌레'는 그녀의 열혈 한국 팬덤이 형성된 계기가 됐다.
이와 관련해 우에노 주리는 한국판 리메이크 작품인 '내일도 칸타빌레' 소식을 처음 접했을 때 무척 기쁘고 영광됐다고 고백했다.
우에노 주리는 "한국판 '노다메 칸타빌레'에 대해 굉장히 기대를 하고 있다"며 "그동안 여러 작품이 한국에 공개됐지만 리메이크까지 된 작품은 '노다메 칸타빌레'가 처음이다. 그만큼 '노다메 칸타빌레'가 한국에서 인기 있었다는 것이 무척 기뻤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 분들이 '노다메 칸타빌레'를 그저 웃기기만 한 작품으로 생각했다면 리메이크 되진 않았을 것 같다. 그 이상의 무언가를 느꼈다는 의미인데 그런 점이 기쁘고 영광스러웠다"고 뿌듯해했다.
또 우에노 주리는 한국판 리메이크 '내일도 칸타빌레'에서 노다 메구미 역을 맡을 심은경에게 친밀감을 느낀다며 "응원하고 싶다"고 말했다. 우에노 주리는 "내 응원이 없더라도 그분(심은경)은 멋지게 잘해낼 것이다. 즐겁게 하시길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2001년 헬스 케어에서 발매된 '쿠레아라시루' 3대 이미지 걸에 선정, 광고를 통해 일본 연예계에 데뷔한 우에노 주리는 2002년 NHK 월요드라마 '생존~ 사랑하는 딸을 위해'로 본격 연기 데뷔를 했다. 우에노 주리는 2003년 NHK 아침 연속 TV 소설 '테루 테루 가족'을 통해 주연급으로 발돋움했고 2004년 영화 '스윙걸즈'(감독 야구치 시노부)로 인지도를 넓히며 이듬해 제28회 일본 아카데미상 신인배우상을 수상했다. 2006년 후지TV 드라마 '노다메 칸타빌레' 주인공 노다 메구미 역을 통해 제51회 더텔레비전 드라마아카데미상 여우주연상과 2007년 에란도르상 신인상을 받았다.
일본 대표 여배우 우에노 주리 출연의 주요 작품에는 영화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스윙걸즈' '무지개여신' '거북이는 의외로 빨리 헤엄친다', 드라마 '오렌지 데이즈' '라스트 프렌즈' '앨리스의 가시' 등이 있다. 2010년 일본 후지TV 드라마 '솔직하지 못해서'를 통해 JYJ 김재중과 호흡을 맞추기도 했다.
한편 일본드라마 '노다메 칸타빌레' 한국판 KBS 2TV 드라마 '내일도 칸타빌레'에서 주원과 심은경이 각각 원작의 치아키 신이치 역 '차유진'과 노다 메구미 역 '설내일'을 맡는다. 이 외 '내일도 칸타빌레'에 백윤식 고경표 박보검 등 국내 내로라하는 정상급 배우들이 총출동 한다.
박지련 pjr@ / 이지숙 js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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