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날씨, 마른 하늘에 폭우·낙뢰.. 시민들 '당황'

최윤신 인턴 기자 2014. 9. 12.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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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실시간 영상 /제공=기상청

12일 오후 3시쯤부터 서울 곳곳에선 천둥 번개가 치는 현상이 일어났다. 당초 기상청의 예보에 없던 변덕스러운 날씨에 많은 시민들이 당황했다.

이에 기상청은 공식 트위터를 통해 "현재(12일 16시) 서울, 경기 일부지역 곳에 따라 천둥, 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리고 있으며 밤에 그치겠고 전남해안과 제주도에 약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고 밤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고 밝혔다.

앞서 기상청이 발표한 기존 예보에서는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강원 영동지역에 약간의 비가 올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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