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카오'로 보는 맨유의 선수 이름 철자 '흑역사'

이경헌 2014. 9. 11.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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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경헌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새로운 영입에 성공했다?

맨유 메가스토어의 실수가 화제다. 영국 스포츠전문매체 ESPN UK 소속 기자 데일 존슨이 공개한 라다멜 팔카오의 유니폼에서 이름 철자가 틀린 것. 공개된 사진을 살펴보면 팔카오(Falcao)의 이름 아닌 플라카오(Flacao)로 적혀있다.

존슨 기자는 해당 유니폼에 대해 "맨유의 공식 쇼핑몰에서 구매한 친구에게 받았다"라고 맨유 메가스토어의 부주의를 꼬집었으며 이를 주시하던 현지 팬들의 반응도 황당하다는 게 지배적이다.

그동안 유니폼 이름 철자와 악연(?)이 있던 맨유였기에 더욱 반응이 뜨겁다. 실제 맨유에서는 종종 선수들이 자신의 이름 철자가 잘못 기재된 유니폼을 입고 공식 경기에 나서기도 했다.

1997년 데이비드 베컴은 'BECKHAM'에서 H자가 빠진 'BECKAM' 유니폼을 입고 경기를 소화했고 폴란드 출신 골키퍼인 토마스 쿠슈차크 역시 'KUSZCZAK'의 K가 아닌 Z가 들어간 'ZUSZCZAK'라 쓰인 유니폼을 입고 골문을 지켰다.

2003년에는 현재 선덜랜드에서 활약 중인 존 오셔(John O'Shea)가 O'자가 빠진 'SHEA' 유니폼을 입었으며 2012년에는 안데르송(ANDERSON)이 S와 R이 뒤바뀐 'ANDESRON' 유니폼을 착용해 폭소를 자아냈다.

맨유 선수들의 이름이 유독 어려운 것일까. 영국 공영 방송인 'BBC'도 실수를 범했다. 한 프로그램에서 아드낭 야누자이(Adnan Januzaj)의 이름을 호명하면서 'Janet jazz jazz jam'이라는 황당한 문장을 자막으로 내보내 빈축을 샀다.

사진=ESPN 사커넷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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