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제인, '광화문 일베 먹거리 집회' 비판했다가.. 악플에 곤욕

입력 2014. 9. 7. 10:33 수정 2014. 9. 7.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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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레이디제인과 김성준 SBS 앵커가 '일간베스트 저장소(일베)' 회원들의 광화문 먹거리 집회에 대해 일갈했다.

지난 6일 레이디제인은 자신의 트위터에 일베 회원들의 광화문 먹거리 집회에 대해 "'퍼포먼스'라니. 자신들이 왜 저런 행동을 하는지에 대한 의식조차 없을 텐데, 기본 의식도 없는 사람들이 집단으로 모여 있는 모습을 보니 섬뜩하네"라는 글을 게시했다.

하지만 일베 회원으로 추정되는 네티즌들이 악성 댓글을 쏟아냈다. 레이디제인은 결국 게시글을 삭제했다.

앞서 일베 회원들은 광화문 광장에서 집회를 열고 치킨·라면 등을 무료로 제공하는 행사를 벌였다. 이들은 수사권과 기소권을 부여하는 세월호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며 광화문 광장서 단식 중인 유가족과 시민들을 조롱하려는 의도로 이같은 일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광화문 집회 현장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6일 일베 회원들은 오전부터 오후 3시까지 세월호 유가족들이 마련한 평상에서 식사를 했다. 이에 세월호 유가족들은 '일간베스트 회원님들 식사하는 곳'이라는 장소를 마련하고 "음식을 드시면서 여러분들의 행사가 과연 어떤 의미인지 진지하게 성찰해보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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