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베 광화문 식사 퍼포먼스, "취재진에 멱살잡이" vs "증거 제시해라"

성선해 기자 입력 2014. 9. 6. 15:51 수정 2014. 9. 6.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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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베 광화문 식사 퍼포먼스

[티브이데일리] 일간 베스트 회원들이 취재진을 향해 폭언과 멱살잡이를 시도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6일 한 언론사는 공식 페이스북에 "극우성향의 온라인 커뮤니티 '일간베스트(일베)' 회원 40여명이 오후 1시 30분경 ‪세월호‬ 희생자 유가족이 농성중인 광화문광장에 접근해 '폭식행사'를 시도했습니다"라며 "이를 취재하던 기자들에게 폭언을 하고 멱살을 잡으며 사진을 지울 것을 강요했는데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 게시글에는 일베 회원으로 보이는 페이스북 이용자들이 댓글을 달았다. 이들은 광화문 일베 식사 퍼포먼스 당시 취재진 폭행은 없었다며 사진 등 증거를 제시하라고 주장했다. 특히 이들은 일베의 광화문 식사 퍼포먼스는 아프리카 TV로 생중계 됐었고, 그런 일은 없었다며 맞섰다.

앞서 같은 날 오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일간베스트 일부 회원과 자유대학생연합 소속 대학생들이 식사를 하는 '퍼포먼스'를 벌였다. 일베의 광화문 퍼포먼스가 주목받는 이유는 광화문은 세월호특별법을 촉구하는 시민들의 단식농성장이 있는 곳이기 때문이다.

일베의 광화문 식사 퍼포먼스 계획이 알려지자 세월호 참사 국민대책회의는 5일 성명을 내고 "오셔서 마음껏 먹어라. 여러분들을 위해서 식탁도 마련하겠다"면서 "그 식탁에서 음식을 드시면서 여러분들의 행사가 과연 어떤 의미인지 진지하게 성찰해보시기를 요청한다"고 밝혔다.

[티브이데일리 온라인 뉴스팀 news@tvdaily.co.kr / 사진=뉴시스, 페이스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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