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국가경쟁력 순위 26위..10년 만에 가장 낮아

김현경 기자 2014. 9. 3.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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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국가경쟁력 순위 26위

[티브이데일리 김현경 기자] 한국 국가경쟁력이 2004년 이후 가장 낮은 26위를 기록했다.

기획재정부는 3일 세계경제포럼(WEF)의 '2014년도 국가경쟁력 평가' 결과를 토대로 우리나라의 국가경쟁력이 총 144개국 중 26위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25위에서 1단계 하락한 것으로, 지난 2004년 29위 이후 10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WEF가 설정한 한국의 국가경쟁력 순위는 지난 2007년 11위로 최고 순위를 기록한 이후 2012년에 24위에서 19위로 오른 것을 제외하고 매년 하향곡선을 그리고 있다.

우리나라의 평가결과를 분야별로 보면, '기본요인'은 20위로 작년과 변동이 없었으나 '효율성 증진 부분'이 23위에서 25위, '기업혁신 및 성숙도'가 20위에서 22위로 하락했다. 3대 분야 12개 부문 가운데 거시경제 환경만 9위에서 7위로 순위가 올랐을 뿐, 제도적 요인(74→82위), 노동시장 효율성 (78→86위) 등 7개 부분은 하락했다.

이번 WEF 평가결과를 보면 통계지표는 전반적으로 순위가 상승한 반면, 비중이 높은 설문지표는 평균적으로 하락했다. 이는 올 상반기에 발생한 금융권의 개인정보 유출 사건과 북한의 미사일 발사, 세월호 사고 등이 한국의 경쟁력 곳곳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한국 국가경쟁력 26위 소식에 누리꾼들은 " 한국 국가경쟁력 순위 26위, 계속 떨어지네" "한국 국가경쟁력 순위 26위, 바닥 쳤으니 이제 올라가자" "한국 국가경쟁력 순위 26위, 올해는 심할 줄 알았는데 그래도 한 계단 하락" 등의 반응을 보였다.

[티브이데일리 김현경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기획재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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