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공식입장, 강경대응 예정 "선처는 없다"

박나원 입력 2014. 9. 3. 08:06 수정 2014. 9. 3.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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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 공식입장'

배우 이병헌에게 음담패설 영상 공개를 빌미로 수십억을 요구한 걸그룹 글램 멤버 다희(21·김다희)와 여성 모델(25) 2명을 신고한 가운데 선처는 없을 것이라는 이병헌 공식입장이 나왔다.

2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공갈미수 혐의로 다희와 모델로 알려진 이 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병헌 측의 신고를 받은 경찰은 다희의 집에서 두 사람을 긴급 체포, 압수수색해 이병헌과 관련된 영상이 담긴 노트북과 휴대전화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에 해당 영상을 의뢰할 방침이다.

현재 경찰은 영상 속 인물이 실제 이병헌이 맞는지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에 분석을 의뢰한 상태로 전해졌다.

경찰 조사에서 두 사람은 협박 혐의를 모두 인정했으며, 이병헌이 세계적인 스타라는 사실에 거액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병헌 공식입장도 나왔다. 이병헌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일 '더팩트'와의 전화 통화에서 "수사가 진행 중인 부분이라 종결된 뒤에 구체적인 부분을 논의할 계획이다"며 "아직 선처에 대한 계획은 없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앞으로 이병헌 공식입장에 변화가 있게되면 다희와 모델 이 모씨에 대한 선처가능성이 있을지도 모른다.

onnews@fnnews.com 온라인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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