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상의 재발견.. 中 초등교 건물에 200m 육상 트랙
2014. 9. 3. 03:06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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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저장 성 톈타이 현 제2초등학교가 운동장 용지가 부족해 학교 옥상에 설치한 육상트랙. 사진 출처 차이나데일리 |
중국의 한 초등학교가 건물 옥상에 육상 트랙을 만들었다.
2일 관영 영자지 차이나데일리 등에 따르면 저장(浙江) 성 톈타이(天台) 현 츠청(赤城)의 '제2초등학교'는 1일부터 옥상에 만든 원형의 운동장 트랙을 사용하고 있다. 운동장을 만들 땅이 부족해 4층 높이의 학교 건물 옥상에 200m 길이의 육상 트랙을 설치한 것. 취우톈궈(구天國) 교장은 "지난해 6월부터 1년여 동안 공사를 했다"며 "36개 반 학생 1600∼1800명이 체육 활동을 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트랙 한쪽에는 농구장도 있다.
추락 사고를 막기 위해 가장자리에는 1.2m 높이의 스테인리스 난간과 1.8m 높이의 강화유리벽을 설치했다. 360도 회전하는 감시 카메라도 마련했다. 옥상을 체육 공간으로 탈바꿈시킨 설계는 11월 말 폐막하는 제14회 이탈리아 베네치아 비엔날레 국제건축전에 중국을 대표해 출품됐다.
베이징=구자룡 특파원 bon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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