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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은, 19금 영화 출연 이유 고백.."파격 노출에 처절한 사연이"

인터넷뉴스본부 이슈팀 2014. 8. 29.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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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재은이 과거 19금 영화에 출연한 이유를 고백했다.

이재은은 최근 진행된 MBN '속풀이 쇼 동치미' 녹화 현장에서 '빚 걱정 없이 살고 싶다'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이재은은 "30년간 부모의 빚을 갚기 위해 하루도 쉬지 않고 일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가족의 빚을 갚아야만 했다. 친구랑 놀아본 적도 없다. 하지만 내가 돈을 벌수록 부모님의 사이는 벌어졌다"며 "내 삶 중 절반은 엄마의 계 때문에 망가졌고, 15% 이상은 아버지의 IMF 당시 사업실패로 힘들었다. 그래서 파격적인 영화에도 출연하고 섹시 화보도 찍어서 모두 빚을 갚는 데 썼다"고 말했다.

앞서 이재은은 1999년 청소년관람불가 영화 '노랑머리'에 출연해 파격적인 노출과 수위 높은 애정신을 소화해 호평받았다. 또한 이재은은 같은 해 19금 영화 '세기말'에서 원조교제에 빠진 대학생 역을 맡아 깊은 내면 연기를 선보였다.

온라인상에 공개된 두 영화의 포스터에서 이재은은 당돌한 눈빛과 퇴폐적인 복장으로 눈길을 끈다. 내면의 상처를 숨기고 과감한 삶을 사는 이재은의 역할은 그의 힘들었던 가족사와 묘하게 비슷한 모습이다. 당시 이재은은 37회 대종상 신인여우상을 수상하며 충무로의 기대주로 떠올랐다.

한편, 이재은의 가슴 아픈 사연에 누리꾼들은 "이재은의 캐릭터와 그의 실제 상황이 묘하게 맞아떨어진다", "이재은이 괜히 똑순이가 아니었다", "이재은의 19금 영화는 예술성과 작품성 또한 뛰어났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인터넷뉴스본부 이슈팀 enter@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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