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룸' 더한 중소형, 중대형 못지않네

2014. 8. 29.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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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비즈니스팀] 실수요자 중심으로 재편된 부동산시장에서 중소형 아파트의 강세가 이어지고 있다.

최근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 상반기 전용면적 85㎡ 이하 중소형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전체의 84%를 차지한 27만6969가구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26만7831가구보다 9000여가구가 증가한 수치다.

이러한 중소형 아파트의 인기는 실제 청약 성적에서도 나타난다. 지난 4월 청약을 실시한 대구의 '오페라 삼정 그린코아 더 베스트'는 평균 76.9대1의 청약 경쟁률로 올해 대구에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전용 66㎡, 전용 84㎡, 전용 99㎡ 등 총 3개 주택형으로 이뤄진 이 아파트는 203가구를 공급한 전용 84㎡에 21,362건의 청약이 접수돼 105.23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해 이목을 끌었다.

부동산전문가들도 최근 정부가 잇따른 부동산 활성화 대책을 발표하면서 실수요자 중심의 거래가 활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중소형 아파트의 서비스 면적과 평면 진화로 중대형 평형 못지 않은 공간 활용이 가능해지면서 중소형 아파트의 강세가 지속될 전망이다.

◆갈매 더샵 나인힐스 84B타입 홈스타일초이스

최근에는 소비자들의 라이프 스타일과 개성에 따라 플러스 공간으로 사용할 수 있는 특화 설계를 더한 중소형 아파트가 수요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포스코건설이 분양 중인 '갈매 더샵 나인힐스'의 경우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에 다양한 플러스 공간을 도입해 관심을 모은다.

갈매 더샵 나인힐스는 전용면적 84㎡A 안방에 알파룸으로 사용 가능한 드레스룸을 배치했다. 수요자는 자신의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테이블과 수납공간 등을 배치할 수 있으며, 안방을 쉬는 공간과 취미생활이 가능한 공간으로 분리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전용면적 84㎡B 주택형의 안방은 수요자가 홈스타일 초이스를 통해 가변벽체 설치 유무를 선택할 수 있다. 공간을 최대한 확보해 안방을 넓게 쓰고자 하는 수요자는 가변벽체를 설치하지 않을 수 있으며, 안방과 드레스룸을 분리해 사용하고자 하는 수요자는 가변벽체 설치 선택이 가능하다.

눈에 띄는 것은 여성의 공간으로 여겨지던 드레스룸에 남성을 위한 전용 수납장인 '미스터 파우더장'을 배치한 것이다. 이는 최근 자신을 가꾸는데 투자를 아끼지 않는 남성들이 증가하고 있는 트렌드를 반영해 맞춤형 수납장을 설치한 것이다.

미스터 파우더장에는 넥타이와 벨트 등 남성 액세서리와 남성 화장품, 모바일 제품 충전 및 거치가 가능한 공간까지 구성돼 있다.

분양 관계자는 "수요자들이 공간 활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아파트의 숨은 공간인 알파룸에도 주목하고 있다"며 "포스코건설 '갈매 더샵 나인힐스'의 84㎡ 주택형에 부부의 개인 취미 생활이 가능한 안방 특화 공간이 제공되면서 개인의 사생활을 중시하는 젊은 부부들에게 호응이 높다"고 말했다.

구리갈매지구 C2블록에 조성되는 '갈매 더샵 나인힐스'는 지하 2층~지상25층, 9개동, 857가구, 전용면적 69~84㎡ 규모의 중소형 면적으로 구성된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노원구 월계로 55길 64 (서울 노원구 월계동 320-4번지)에 마련돼 있다. 분양문의: 1600-1443

e-비즈니스팀 (online13@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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