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대화면 보급형 스마트폰 'Gx2' 출시

백영미 2014. 8. 27.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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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백영미 기자 = LG전자는 오는 28일 5.7인치 대화면 보급형 스마트폰 'LG Gx2'를 LG유플러스 전용으로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LG Gx2'는 5.7인치 대화면에 3200mA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했다. LG유플러스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맞춤형 UX(사용자 경험)를 적용했다. 'U플릭스'는 월정액을 내면 1만2000여편의 영화·드라마 VOD(다시보기) 콘텐츠를 제공한다. 'U+카메라'는 셀카용 필터를 포함한 다양한 사진 편집기능을 활용해 이미지를 보정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LG Gx2는 LG전자의 전략 스마트폰 'G3'에 적용된 디자인, 카메라 기능, UX도 그대로 탑재했다.

G3의 후면키 디자인, 빠르게 초점을 잡아주는 '레이저 오토 포커스(Laser Auto Focus)', 셀카 촬영 시 손바닥을 펼쳤다 주먹을 쥐면 3초 후 자동으로 촬영되는 '셀피 카메라' 등을 적용했다. 메모장에 메모를 한 뒤 원하는 시간이나 장소를 설정해 불러올 수 있는 'Q메모플러스(Qmemo+)', 스마트폰 사용자의 문자 입력 습관을 분석해 오타율을 줄여주는 '스마트 키보드(Smart Keyboard)', 보안 솔루션 '노크코드(Knock Code)' 등도 탑재했다.

박종석 LG전자 MC사업본부장은 "LG Gx2는 'G3'에서 호평받았던 디자인, 카메라 기능, UX를 그대로 계승하고, LG유플러스의 라이프 스타일 맞춤형 UX를 탑재한 보급형 스마트폰"이라며 "대화면과 대용량 배터리를 장착해 고객의 보는 즐거움을 한층 업그레이드 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positive1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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