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김가연 "악플러 고소, 화 푸는 유일한 돌파구"

2014. 8. 27.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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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정유진 기자] 배우 김가연이 '악플(악성 댓글)계 잔다르크'라는 자신의 별명에 대해 "(악플러를 고소하는 것이)화를 푸는 유일한 돌파구였다"라고 말했다.

김가연은 지난 26일 tvN 예능프로그램 '택시'에서 "악플계의 잔다르크라더라"라는 말에 "누가 지었느냐"며 악플과 관련된 이야기를 풀어놨다.

이날 김가연은 "초반에는 우리 열애설이 터졌을 때 워낙 인기가 많은 남자였기 때문에 그런 악플이 기본적으로 있었다. 처음에는 인신공격성은 아니었는데 가만히 놔두니까 눈덩이처럼 불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임요환은 "(김가연이)개인적인 욕은 참을 수 있는데 가족을 욕하는 것, 가족과 관계되는 걸 못 참더라"라고 덧붙엿다.

김가연이 선택한 방법은 고소였다. 김가연은 "나와 남편이 나이가 8살 차이가 난다. 딸이 19살이다. (악플러들은) 임요환이 나와 결혼하는 이유가 우리 딸 때문이라고 했다. 지금은 순화를 해서 말 하는거지, 화가 나는 정도가 아니라 '딸이 볼텐데'라는 생각이 드니까"라며 고소를 선택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밝혔다.

또 임요환과 김가연은 고소 때문에 처음에는 다툼이 많았음을 알렸다. 임요환은 "주로 그런(딸 관련) 글에 참기가 되게 힘든데 나는 실행에 옮기겠다는 생각 못했는데 가연씨는 실행에 옮기더라. 처음에 많이 싸웠다. 잡아내도 악플러는 계속 나오는데 왜 스트레스 받느냐고 했다"고 말했고, 김가연은 "이렇게 해야 스트레스 푼다. 화를 삭힐 수 있는 유일한 돌파구다"라고 악플러 고소의 의미를 밝혔다.

이를 접한 네티즌은 "김가연 지금도 보고 있을 듯", "김가연 누님 대단해요", "김가연 멋있다", "김가연이 맞는 것 같다. 악플러 고소해야한다", "김가연 내조의 여왕" 등의 반응을 보였다.

eujenej@osen.co.kr

< 사진 > '택시'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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