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L 전효성 고백 "무관심이던 데뷔 초 생각하면 악플도 감사"

윤효정 기자 2014. 8. 23.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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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L 시크릿 전효성

[티브이데일리 윤효정 기자] 'SNL코리아' 시크릿 전효성이 악플에 대한 심경을 전했다.

23일 밤 방송된 케이블TV tvN 'SNL코리아' 21회에는 그룹 시크릿(전효성 정하나 송지은 한선화)이 호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전효성은 몸매와 관련된 기사나 최근 아이스버킷챌린지를 했을 때 의상 지적을 받은 것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전효성은 "사실 상처를 안 받는다거나 신경을 안 쓴다면 거짓말일 것이다. 그런데 곰곰이 생각을 해보면 연예인으로서 무플보다 악플이 낫다"라고 말했다.

이어 전효성은 "그게 다 관심이지 않냐. 그게 소중하고 감사하다. 그것마저 없었으면 힘들지 않았을까 싶다. 데뷔 초기 아무도 나를 모르던 시기를 떠올리면 이 것이 복에 겨운 걱정이 아닐까 싶다"며 의연한 태도를 보였다.

[티브이데일리 윤효정 기자 news@tvdaily.co.kr/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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