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희 감독, 아이스 버킷 챌린지에 동참
손병하 2014. 8. 22. 09:04

(베스트 일레븐)
전북 현대(단장 이철근) 최강희 감독이 아이스 버킷 챌린지에 동참했다. 차가운 얼음물 세례를 유쾌하게 받아들였다.
21일 전라북도 완주군 봉동읍에 위치한 전북 클럽하우스에서 최 감독이 아이스 버킷 챌린지에 동참했다. 최 감독은 하루 전 전북 주장을 맡고 있는 이동국이 자신을 지목한 것에 응하며 이 행사에 함께 했다.
최 감독은 클럽하우스 훈련장 잔디에 앉아 얼음물 세례를 기다렸고, 이동국 등 선수들은 아이스박스에 가득 채운 얼음물을 최 감독에게 뿌렸다. 최 감독은 차가운 얼음물 세례를 받으면서도 의미 있는 일에 동참했다는 뿌듯함에 미소를 지어 보였다.
최 감독은 "행사에 초대해 준 이동국 아저씨 고맙습니다. 다음부터는 아는 체하지 마세요"라고 재치 있게 말한 뒤 루게릭병을 앓고 있는 이들의 쾌유를 바란다고 전했다.
아이스 버킷 챌린지는 루게릭병으로 불리는 ALS 치료법 개발을 위해 미국에서 진행되고 있는 모금 운동의 일환이다. 참가자는 얼음물로 샤워하게 되며 이후 세 명을 지목해 이어나가는 형식이다.
최 감독은 다음 참가자로 이철근 전북 단장, 박항서 상주 감독, 그리고 김남일 등 세 명을 지목해 행사 동참을 유도했다.
글=손병하 기자(bluekorea@soccerbest11.co.kr)사진=전북 현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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