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용석 구형 징역 2년 "여 아나운서 모든 것 다 줄 생각해야..집단 모욕죄 성립"

입력 2014. 8. 13. 02:46 수정 2014. 8. 13.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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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강용석 전 한나라당 의원이 아나운서를 성희롱한 혐의로 징역 2년을 구형 받아 화제다.

지난 12일 서울서부지법 형사2부(부장 오성우) 파기환송심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대법원은 모욕죄에 대해 1·2심과 다르게 판결했지만 강 전 의원의 발언은 모욕죄로 볼 수 있다"며 강용석에게 징역 2년을 구형했다.

앞서 강용석 전 의원은 지난 2010년 7월 국회의장배 전국대학생토론회 뒤풀이에서 "아나운서는 모든 것을 다 줄 생각을 해야 한다. 남자들은 예쁜 여자만 좋아한다. 대통령도 옆에 사모님만 없었으면 네 번호 따갔을 것"라고 말한 바 있다.

▲강용석 구형 징역 2년 집단 모욕죄 아나운서 성희롱 발언 (사진=JTBC)

이 발언에 여자 아나운서들은 "수치심을 느꼈다"며 고소장을 접수했다.

아나운서 성희롱 발언과 관련, 강용석 전 의원에 대한 선고공판은 오는 29일 열릴 예정이다.

이에 강용석 전 의원 변호인 측은 "무죄를 선고하거나 혹은 죄가 인정되더라도 감형 처분을 해주길 바란다"는 입장을 나타낸 것으로 전해졌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강용석 구형 징역 2년 집단 모욕죄 아나운서 성희롱 발언, 왜 그랬을까?" "강용석 구형 징역 2년 집단 모욕죄 아나운서 성희롱 발언, 저 때 강용석 진짜 싫었는데.." "강용석 구형 징역 2년 집단 모욕죄 아나운서 성희롱 발언, 이를 어쩌나.." "강용석 구형 징역 2년 집단 모욕죄 아나운서 성희롱 발언, 방송 중단하나?"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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