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차만별 유아 항공요금..안고 타면 KE · OZ 별도좌석땐 AF · AA · EK 유리

2014. 8. 8.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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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두 돌이 안된 유아를 부모가 안고 비행기로 해외 여행을 하려면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을 이용하고, 별도 좌석을 예약하려면 에어프랑스,아메리칸항공,에미레이트항공을 이용하라."

전세계 여행 가격비교사이트 스카이스캐너(www.skyscanner.co.kr)가 우리나라에 취항중인 22개 일반 항공사의 만 2세 미만의 운임을 비교 분석한 결과, 유아용 별도좌석을 구입하지 않고 해외여행을 할 경우 평균 성인운임의 10%만 더 내면 되고, 별도 좌석을 구입하면 77.5% 가격을 더 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선의 경우 별도 좌석을 끊지 않으면 유아를 공짜로 태워주는 항공사는 22곳 중 아시아나항공, 대한항공, 루프트한자(독일), 콴타스항공(호주), 에어캐나다(캐나다), 유나이티드항공(미국), 아메리칸항공(미국) 등 7개사였다.

유아용 별도 좌석의 가격은 국내선 국제선 통틀어 성인요금의 15~100%로 천차만별이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성인 운임의 75%를 부과해 조사대상 항공사의 평균가격보다 약간 낮았다. 다만, 제공되는 서비스는 우선탑승, 수하물 우선 수취, 유아 기내식 별도 제공, 기내 안전의자, 요람 제공 등 비슷한 가격대의 다른 항공사에 비해 많다.

유아용 별도 좌석 가격이 가장 싼 곳은 에어프랑스(프랑스)로 노선에 에 따라 성인 운임의 15~35%였다. 아메리칸항공(미국)은 30%, 에미레이트항공(UAE)은 35%만을 부과했다. 그러나 유나이티드항공(미국)은 성인과 동일한 운임을 부과한다. 유모차 기내반입은 대부분 허용하지만 일부 항공사는 발권때 사전 양해를 구할 것을 권고한다.

저가항공사의 경우, 국내 5개사는 거의 모든 조건이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과 비슷했다. 하지만 라이언에어, 이지젯 등 대부분의 해외 저가 항공사들은 유아용 별도좌석 구입시 성인 운임을 부과하고, 우선탑승 등 혜택을 부여하지 않는 경우가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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