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U-20 女축구, 월드컵 첫 우승 노린다


한국 20세 이하(U-20) 여자 축구대표팀이 우승을 목표로 캐나다 여자월드컵에 출전한다.
정성천 감독이 이끄는 U-20 여자 축구대표팀은 5일부터 캐나다에서 개막하는 2014 U-20 여자월드컵에 나선다.
한국은 목표를 우승으로 잡았다. 이전까지 3차례 U-20 여자 월드컵에 나간 가운데 한국이 거둔 최고 성적은 2010년 대회 3위다. 당시엔 지소연(첼시 레이디스)이 맹활약했다. 그러나 직전 대회인 2년 전 8강에서 개최국 일본에 1-3으로 져 기세를 이어나가지 못했다. 한국으로선 직전 대회의 아쉬움을 우승과 함께 날려버리겠다는 각오다.
세계 대회 우승이 쉽지 않지만 그렇다고 해서 불가능한 것도 아니다. U-20 여자 대표팀은 U-20 여자월드컵 예선으로 치러진 지난해 U-19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챔피언십에서 우승했다.
한국은 지난 6월 캐나다, 미국을 돌며 전지훈련을 했고 지난달에는 목포, 파주에서 막판 조직력을 다졌다. 정 감독도 지난해보다 스피드, 조직력 모두 좋아졌다고 만족하고 있다. 지난달 27일 캐나다로 출국, 현지 적응에 들어간 한국은 홍콩, 핀란드와의 평가전에서도 각각 7-0, 3-0으로 완승했다.
장슬기(강원도립대)가 핵심 선수다. 4년 전 17세 이하 여자 월드컵에서 한국이 깜짝 우승할 때 힘을 보탠 장슬기는 지난해 U-19 AFC 여자 챔피언십에서도 8골을 터뜨려 득점왕과 최우수선수(MVP)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이번 대회에는 한국을 비롯해 북한, 중국, 미국, 브라질, 잉글랜드 등 16개국이 출전한다. 4개국씩 4개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르고 각 조 상위 2팀이 8강에 올라 토너먼트제로 우승팀을 가린다.
한국은 조별리그에서 잉글랜드, 멕시코, 나이지리아와 함께 C조로 편성됐다. 한국시간으로 7일 오전 5시 잉글랜드전을 시작으로 나이지리아(10일 오전 5시), 멕시코(14일 오전 9시)와 차례로 맞붙는다.
<김세훈 기자 shki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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