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양상문 감독 "정의윤의 볼넷이 결정적이었다"

윤욱재 2014. 7. 26. 21:33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LG가 토요일 밤의 역전극을 연출하며 4위와의 격차를 또 좁혔다.

LG 트윈스는 26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와의 시즌 9차전에서 6-2로 승리했다.

8회초까지 0-2로 끌려가던 LG는 8회말 박용택의 좌전 적시타로 2-2 동점을 이루고 브래드 스나이더의 우익선상 적시 2루타로 4-2 역전에 성공했다. 이어 2점을 추가해 '빅 이닝'을 완성했다.

경기 후 양상문 LG 감독은 "우리팀은 후반 공격력이 좋아서 따라갈 수 있을 거라 생각했다. 초반에 롯데 선발 송승준의 공이 좋아 우리 타자들이 대응을 하지 못했는데 우규민이 실점을 최소화했고 중간계투도 따라가는 발판을 마련해줬다. 끝까지 응원해준 팬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고 말을 남겼다.

이날 양 감독이 본 승부처는 언제였을까. 8회말 1사 후 볼넷을 고른 정의윤을 칭찬했다. 양 감독은 "정의윤이 볼넷을 고른 것이 결정적"이라고 말했다.

[양상문 LG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DB]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press@mydaily.co.kr- NO.1 뉴미디어 실시간 뉴스 마이데일리( www.mydaily.co.kr) 저작권자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