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세왕' 김원해 "일희일비하기 싫어 어떤 댓글도 안봐"(인터뷰)

뉴스엔 2014. 7. 25.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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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글 박지련 기자/사진 이재하 기자]

배우 김원해가 댓글 보기를 피하는 이유를 밝혔다.

김원해는 최근 진행된 뉴스엔과 인터뷰에서 연극무대에서 시작해 방송, 영화 등으로 활동 영역을 더욱 더 확장하기까지 과정을 설명했다.

김원해는 영화감독 장진, 배우 정재영은 물론 배우 류승룡, 배우 설경구, 배우 황정민, 배우 장현성과도 아는 사이였다. 이에 대해 김원해는 치열했던 그의 20대와 30대를 언급했다. 대학시절 동아리 활동부터 시작해 연극 '지하철 1호선', 공연 '난타' 등으로 연결된 인연이라는 것.

김원해는 "장진 감독과는 학교 동문이다. 동랑 청소년 연극제를 계기로 알게 돼 같은 대학 같은 동아리에서 활동하며 친해졌다"며 "정재영도 그렇게 친해지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설경구 황정민 장현성은 '지하철 1호선'으로 류승룡은 난타로 알게 됐다고 귀띔했다.

김원해는 연극무대에서 조금 더 활동 영역을 넓힌 계기는 '난타'였다고 밝혔다. 김원해는 "'난타'를 한 10년 정도 했다. 29살에 시작해 그만두고 나니까 38살이 됐더라"며 "내가 '난타'에만 갇혀 있다가 세상에 나온 순간 과거의 동료들 활동을 봤다. (그들의 인생)그래프가 막 올라가더라. 아차 싶었다. 그때부터 3~4년 동안 연극만 미친 듯이 했다. 신인의 마음으로 연기에 임했다"고 고백했다.

그렇게 김원해는 점점 더 무대를 넓혔다. 장진 감독과 연극 '서툰 사람들'에 이어 영화, 방송 등 다방면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이는 tvN 'SNL 코리아' tvN '고교처세왕' 등에 이어 영화 '명량' 영화 '해적' 등으로 연결됐다. 김원해는 7월 30일 개봉 영화 '명량'에서 현실적인 캐릭터 배설로, 8월 6일 개봉 영화 '해적'에서는 코믹하고 유쾌한 캐릭터 춘섭으로 서로 다른 매력을 뽐낸다.

인지도가 올라가며 달라진 반응을 물었다. 이에 대해 김원해는 잘 모르겠다는 말과 함께 온라인 반응은 더욱 더 모른다고 고백했다. 김원해는 "온라인을 잘 안 하고 댓글도 잘 안 본다. 나에 대한 어떤 평가도 잘 안 보려고 하는 편이다" 며 "꼭 필요하지만 얽매이고 싶지는 않다. 내 주도적 의지로 살고 싶고 내 의지로 개척하고 싶다. 남의 표현에 남이 나를 평가하는 것에 흔들리고 싶지 않다. 댓글에 일희일비하고 싶지 않다"고 속마음을 드러냈다.

온라인을 피하는 것과 별개로 팬들의 애정과 관심은 늘 고맙게 받아들이고 있었다. 김원해는 "계속 지켜봐주면 한때나마 나를 좋아했던 분들이 부끄럽지 않도록 하겠다. 열심히 해서 민망하지 않도록 하겠다"며 "조금만 더 응원해달라"고 인사를 전했다.

김원해는 현재 방영중인 tvN 월화드라마 '고교처세왕'(극본 양희승/연출 유제원)에서 인간미 넘치는 한영석 이사로 열연을 펼치고 있다. '고교처세왕'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박지련 pjr@ / 이재하 ru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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