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크엔드] 또봇은 상생 합작품
국민 로봇 완구 '또봇'〈사진〉의 대박은 대기업인 기아자동차와 중소 완구업체 영실업간 상생의 결실이다. 기아차가 자사 차량의 디자인을 영실업에 제공하고 영실업은 이를 통해 변신 로봇인 또봇을 만들었다.
2009년 영실업은 기아차와 디자인 라이센스 협약을 맺어 기아차의 K3, 레이, 쏘렌토, 쏘울 등의 차량을 모델로 '또봇' 제품을 만들었다. 막대한 비용과 시간이 필요한 디자인을 기아차와의 협약을 통해 비교적 쉽게 얻은 셈이다. 그런데 단순히 디자인만 사용한 것이 아니다. 상품의 기획단계에서부터 기아차와 영실업은 수평적 의사교환을 하며 함께했다.

판매는 대박이 났다. 또봇 시리즈는 출시한 이후 올해까지 누적판매 700만개 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출시한 또봇 쿼트란은 6개월 만에 25만개가 팔릴 정도로 히트를 쳤다. 영실업은 또봇을 통해 연간 50%의 매출 신장을 이뤄냈고 지난해는 매출 700억원을 기록하며 완구시장 판매 1위에 올랐다. 기아차도 또봇을 통해 돈으로 환산할 수 없는 이미지 상승 효과를 거뒀다. 미래 고객인 어린이들은 기아차의 전 모델을 줄줄 외운다. 아이들에게 '또봇=꿈과 희망'이라는 등식은 현실 속 기아차 모델로도 똑같이 적용된다. 여기에 또봇을 직접 구매하는 부모들에게도 기아차의 호감도를 높이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뒀다.
기아차는 또봇을 저소득층 아동이나 복지기관에 기부하며 사회공헌활동에도 사용중이다. 자사의 디자인을 제공하면서 아주 미미한 수준의 로열티만 받은 것도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대표적 상생사례로 꼽힌다.
서상범 기자tiger@heraldcorp.com- Copyrights ⓒ 헤럴드경제 & heraldbiz.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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