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이민호 닮은꼴 정일채 "일베 아냐..과거 발언 죄송"

김영진 기자 입력 2014. 7. 14. 00:06 수정 2014. 7. 14.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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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영진 기자]

/사진제공=KBS 2TV '1박2일' 방송화면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2일'(이하 '1박2일')에서 배우 이민호 닮은꼴로 출연한 수학교사 정일채가 온라인 사이트 일간베스트저장소(이하 '일베')의 이용자가 아님을 밝혔다.

13일 오후 방송된 '1박2일'에서는 학교에 다양한 닮은꼴을 찾으라는 제작진의 미션을 받은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주혁의 미션은 세종고의 김탄을 찾으라는 미션이었고, 김주혁은 드라마 '상속자들'에서 김탄 역을 맡았던 이민호와 쏙 빼닮은 수학교사 정일채를 찾았다.

방송 직후 정일채는 잘생긴 외모로 큰 화제를 모았다. '1박2일' 출연 전에는 페이스북에서 유명한 '얼짱 선생님'이기도 했다.

그러나 이후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정일채가 서울시립대학교 온라인 카페에 작성한 댓글들이 공개됐다. 해당 댓글에는 '이러다가 굶어 죽으면 노무현과 같은 반열에 오르는 거 아닌가 모르겠네', '북끄러운 줄 알아야지!' 등의 내용이 담겼다. 네티즌들은 일베 이용자들이 고 노무현 대통령을 비하할 때 조롱하는 말이라며 정일채를 일베 회원으로 의심했다.

이와 관련해 정일채는 13일 오후 서울시립대학교 온라인 카페 게시판에 자신이 일베 사용자라는 추측과 관련한 심경을 전했다.

정일채는 "시립대학교 05학번 정일채입니다"라며 "저 때문에 많은 학우님들께서 피해를 보시는 것 같아 정말 죄송합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겠습니다. 이 카페에 있는 댓글들을 제가 작성한 댓글이 맞습니다. 문제가 된 댓글들은 제가 2011년도에 작성한 댓글들이며 당시 정말 생각 없이 쓴 댓글들이 대부분입니다. 저도 제가 왜 그렇게 글을 올렸었을까 후회하고 반성 중입니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저로 인해 상처 받으신 모둔 분들께 정말 사죄의 말씀 올리겠습니다. 또한 돌아가신 전 대통령님께도 죄송합니다"라며 "하지만 이 사실이 중요할지는 모르겠으나 저는 일간베스트 회원이 아님을 알려드립니다. 또한 즐겨 이용하는 사람도 아님을 말씀드립니다"라고 해명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앞으로 반성하고 살겠습니다. 또한 앞으로는 이런 일이 없도록 말 한마디, 댓글 한마디도 신중히 생각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라고 다시 한 번 사과의 말을 전했다.

김영진 기자 muri@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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