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포위' 이승기, 친부 정체 알고 알고 충격 "엄마 미안해"
2014. 7. 10. 13:31
'너포위' 이승기가 출생의 비밀을 알고 충격에 휩싸였다.
9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너희들은 포위됐다' 17회에서는 은대구(이승기 분)는 어머니의 친구를 통해 신지일(이기영 분)이 자신의 친아버지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날 방송에서 대구는 어머니의 친구에게 과거 어머니가 봉사 활동하던 시절 사진을 건네 받았다. 사진 속에는 대구의 어머니와 함께 다정하게 사진을 찍은 신지일(이기영 분)이 있었다. 은대구는 어머니와 신지일이 서로 사랑하던 사이였음을 알고 놀랐다.
충격에 빠진 대구는 죽은 어머니를 찾아가 "엄마 나한테 거짓말 했느냐. 아니다. 상관없다. 미안하다 엄마. 지켜주지 못해서"라며 눈물을 흘려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신지일은 은대구가 어머니에 대해 묻자 김화영(김희정 분)과는 친한 선후배 사이였을 뿐이라고 답해 극의 긴장감에 몰아넣었다.
'너포위' 이승기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너포위 이승기, 친아버지가 이기영?" "너포위 이승기, 갑자기 공포물로...!" "너포위 이승기, 오늘 본방 사수해야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편집부 news@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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