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적' 촬영감독 "설리, 눈빛 살아있어..잠재력 풍부" 칭찬

[OSEN=김경주 기자] 영화 '해적:바다로 간 산적(이하 '해적')'의 김영호 촬영감독이 배우 설리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김영호 촬영감독은 '해적'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설리는 눈빛이 살아있는 배우다. 잠재력이 풍부하다"라고 극찬했다.

'해적'은 조선 건국 보름 전, 고래의 습격을 받아 국새가 사라진 전대미문의 사건을 둘러싸고 이를 찾는 해적과 산적, 그리고 개국세력이 벌이는 바다 위 통쾌한 대격전을 그린 작품. 설리는 극 중 해적 여월(손예진 분)의 오른팔이자 세상 물정 모르고 덤비기 좋아하는 캐릭터 흑묘로 변신해 열연을 펼쳤다.

설리에 대한 제작진의 극찬과 함께 공개된 두 장의 스틸에선 그의 서로 다른 매력을 확인할 수 있다. 첫 번째 스틸에선 흑묘가 따르는 여월의 해적단과 악랄한 소마(이경영 분)가 이끄는 해적단의 결투에서 상대에게 칼을 겨누고 있는 흑묘의 모습이 담겨있다. 야무지게 묶은 머리와 상대를 압도하는 강렬한 눈빛은 설리만의 액션과 카리스마를 기대케 한다.

두 번째 스틸은 흑묘가 해적단, 산적단, 개국세력이 치열한 격전을 벌이고 있는 선상에서 함께 싸우기 위해 연노를 장전하고 있는 장면. 앳된 얼굴, 새초롬한 표정과 야무진 연노 동작은 막내 해적으로 열연한 설리의 변신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한편 '해적'은 오는 8월 6일 개봉한다.

trio88@osen.co.kr

< 사진 > '해적' 스틸.

[OSEN앱다운로드]

[야구장 뒷 이야기]

[Copyright ⓒ 한국 최고의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전문 미디어 OSEN(www.osen.co.kr) 제보및 보도자료 osenstar@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