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날씨:호남권> "순창서 유기농 블루베리 수확체험"
장마전선 북상…일요일 오후부터 비
(광주=연합뉴스) 장아름 기자 = 7월 첫 주말인 5일과 6일 호남 지역은 흐린 날씨가 이어지다가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일요일인 6일 오후부터 비가 내리겠다.
◇ 토요일 흐림·일요일 오후부터 비
이번 주말에는 토요일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대체로 흐리겠으나 일요일 오후부터는 장마전선 영향으로 다음날 오전까지 10∼40mm의 비가 내리겠다.
토요일인 5일 아침 최저 기온은 20∼21도, 낮 최고 기온은 27∼29도로 분포되겠다.
일요일인 6일 아침 최저 기온은 22∼23도, 낮 최고 기온은 25∼26도로 아침 기온은 평년(광주 최저 21도, 최고 29도)과 비슷하겠으나 일요일 낮 기온은 낮겠다.
바다의 물결은 1∼2m로 일겠다.
◇ 진도 해역 기상
세월호 침몰 사고가 발생한 전남 진도군 조도면 해역에도 전반적으로 흐린 날씨가 계속되다가 일요일 비가 내리기 시작하면서 바람이 거세지겠다.
토요일(5일) 오전에는 바람과 파도가 약하겠으나 오후부터 점점 거세지겠다. 이날 사고 해상에는 초속 5∼10m의 바람이 불고 바다의 물결은 0.5∼2m로 일겠다.
일요일 오전에는 초속 6∼11m의 바람이 불고 바다의 물결은 0.5∼1.5m로 일겠으며 오후부터는 초속 8∼12m의 바람이 불고 파고도 1∼2m로 높아지겠다.
진도의 주말 기온은 20∼25도로 예보됐다.
◇ "순창서 유기농 블루베리 수확체험"
미국 타임지가 10대 슈퍼푸드의 하나로 선정한 블루베리가 제철을 맞았다.
전북 순창에서는 블루베리 수확 철을 맞아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블루베리 어울마당 축제를 개최한다.
축제는 순창군 구림면 삭골 소득개발시험포 등 블루베리 체험농장 20여 곳에서 블루베리와 매실 수확체험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이곳에서 생산된 블루베리는 유기농으로 재배되고 있으며 과육이 단단하고 단맛이 강하기로 유명하다.
축제 기간에 블루베리를 이용한 비빔밥과 음료 등을 선보이는 먹거리 코너와 블루베리 품종 전시, 순창 블루베리 직판장, 가공품 판매장이 운영된다.
순창군의 한 관계자는 "블루베리는 안토시아닌 성분이 풍부해 항산화 작용을 통해 노화방지에 효능이 있으며 시력과 기억력 향상에 도움을 준다"며 "칼로리가 낮아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도 선호한다"고 말했다.
areu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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