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저께TV] '도시의법칙' 에일리, 사랑할수밖에 없는 요~물

2014. 6. 26.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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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경주 기자] 가수 에일리가 밝고 쾌활한 모습으로 뉴욕 패밀리들의 대환영을 받았다.

에일리는 지난 25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도시의 법칙'에서 애교 많고 뉴욕 패밀리 멤버들에게 살갑게 구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에일리는 뉴욕 패밀리들의 헬퍼로 멤버들이 머무는 숙소를 찾았다. 멤버들과 함께 며칠을 자고 먹고 할 앞으로의 날들에 에일리는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숙소로 향하는 내내 차 안에서 들뜬 모습을 감추지 못하며 보는 이들의 시선을 모았다.

공장이 많은 동네의 모습에 살짝 당황하긴 했지만, 특유의 밝은 모습은 사라지지 않았다. 그는 숙소에서 처음 만난 문에게 스스럼없이 말을 건네며 친화력을 발휘했다.

그리고 문과 함께 일자리 구하기에 나서기도 했다. 그는 완벽한 본토발음으로 동네를 돌아다니며 일자리를 구하기 시작했다. 주유소에서도, 택시 회사에서도 그는 거침없었다. 타국에서 타지인들에게 말을 걸며 일자리를 달라 이야기하기는 쉽지만은 않은 일. 특히나 국내에서 잘 나가는 연예인이라는 점이 이를 더욱 힘들게 만들 수도 있었지만. 그에게 그런 건 존재하지 않았다.

눈썰미도 좋았다. 태극기가 걸려있는 가게를 발견, 한국인이 운영하는 가게라는 점을 이용해 일자리를 구하게 된 것. 그는 문과 함께 여러 가지 일을 하며 멤버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것을 얻기 위해 노력했다. 오랜 비행 때문에 힘들 수도 있는 상황이었지만 오히려 에일리는 자신이 하겠다며 적극적으로 나서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무엇보다도 애교 많고 밝은 성격으로 멤버들의 기분을 업(UP) 시킨 것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에일리는 몰래카메라를 통해 멤버들을 깜짝 놀라게 하는가 하면 웃음 짓게 만들었다. 몰래카메라에 당한 멤버들은 혼비백산하며 어쩔 줄 몰라했고 이를 보는 멤버들은 배를 잡고 웃었다.

또한 하룻밤 자고 일어난 뒤, 그는 김성수에게 다가가 "아빠. 빨리 일어나"라며 귀여운 애교를 선보였고 이에 김성수는 흐뭇한 미소를 지어 보였다. 게다가 집을 정리하는 동안, 에일리는 집안에 음악이 울려 퍼지게 하며 즐거운 분위기를 조성했다. 멤버들마저 "에일리가 오니까 분위기가 확 달라졌다"고 말할 정도.

에일리는 멤버들과는 다르게 이미 뉴욕 생활을 해 본 경험자다. 때문에 낯선 땅에서 살아야 하는 막막함을 느끼는 경우도 없고 낯선 땅에 있다는 낯섦을 느끼지도 않는다. 에일리의 밝고 쾌활한 모습이 이 때문일 수도 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함께 있는 사람을 웃게 만들기는 쉽지 않은 일. 에일리는 특유의 밝고 적극적인 성격과 처음 보는 사람들 사이에서도 어색함 없이 지내는 모습 등으로 '도시의 법칙' 분위기를 밝게 만들었다.

한편 '도시의 법칙'은 단순한 여행 콘셉트가 아닌 대도시에서의 생존을 테마로 하는 새로운 포맷의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된다.

trio88@osen.co.kr

< 사진 > '도시의 법칙'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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