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 '8dayz' 메건리, 날씬한 허리라인 "왜이렇게 예뻐졌어?"

[연예팀] MBC '스타오디션-위대한 탄생2'에서 뛰어난 가창력을 인정받은 메건리(Megan Lee)가 세 가지 콘셉트의 뷰티화보를 공개했다.

god 멤버 김태우의 첫 번째 프로듀싱 가수로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는 메건리는 최근 bnt와 진행한 화보에서 신인가수 같지 않은 능숙함으로 다채로운 매력을 뽐냈다.

피치 블러셔와 옐로 셰도의 비비드한 메이크업을 한 그는 양갈래로 묶은 헤어에 체크셔츠와 핫팬츠를 매치해 발랄함을 보여주었다. 한 쪽으로 넘긴 포니테일에 에스닉풍 맥시 드레스는 '8dayz'의 정통 보헤미안의 느낌을 한껏 살렸으며 세미 스모키 화장과 볼륨감 있는 헤어, 화이트 시스루 원피스로 그 동안 시도하지 않았던 섹시한 여성미를 연출하기도 했다.

메건리는 '위대한 탄생2'에 출연할 당시 독특한 음색과 특유한 감성으로 여러 멘토들의 찬사를 받은 바 있다. 프로그램의 최종 목적지에 이르지 못한 채 탈락의 고배를 마시기도 했지만 그는 미국으로 건너가 본인의 음악적 역량을 발휘하며 싱어송라이터로 활동해왔다.

유튜브에 올라간 그의 앨범은 인터넷 상에 수많은 마니아 팬 층을 만들기 시작했고 그의 가능성을 김태우가 캐치해 소울샵엔터테인먼트에 영입시켰다. 이후 메건리는 가요계의 기대되는 유망주로 떠오르며 정식 가수로 데뷔하게 됐다.

"김태우 PD님은 평소에는 친오빠 처럼 정말 다정하신데 프로듀서로서는 굉장히 까다로운 분이세요. '8dayz' 노래를 녹음하는데 일절만 5~6시간이 걸렸거든요. 총 한 달에 거쳐 완성된 곡이에요. 힘들기도 했지만 덕분에 음악적으로 정말 많이 배운 것 같아요"라고 고백했다.

메건리의 '8dayz'는 컨트리 음악이 가지는 따뜻한 감성과 락이 주는 시원한 사운드를 결합시켜 듣는 이들의 감성을 묘하게 자극하고 있다. "신나고 발랄한 느낌의 음악이 제 성격과 비슷한 것 같아요. 나중에는 에이브릴 라빈의 락과 댄스 스타일도 도전해보고 싶어요. 물론 다양한 음악을 시도하면서 '메건만의 스타일'을 만들어내는 것이 최종 목표죠"

그는 존경하는 가수로 프로듀서 김태우와 함께 위대한 탄생에서 멘토로 도움을 준 박정현, 신승훈을 꼽았다. "선배님들을 통해 제가 나아갈 길에 대한 꿈과 희망을 얻으면서 열심히 할 수 있는 것 같아요"

보석같은 음색의 감성 싱어송라이터 메건리. 그의 파워풀하면서도 독특한 보이스가 긍정적인 에너지와 만나 듣는 이를 항상 즐겁게 하는 기분 좋은 가수로 성장하길 기대해 본다. (사진제공: bnt world)

기획 진행

: 신나영 포토: bnt포토그래퍼 최승광 영상: 박수민 PD 헤어 & 메이크업: 토니앤가이(TONI & GUY) 청담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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