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비정상적 당 운영 바로잡겠다"(종합)

2014. 6. 20.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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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권후보 거론에 "지금은 당 대표 도전에만"

대권후보 거론에 "지금은 당 대표 도전에만"

(포항=연합뉴스) 임상현 기자 = 새누리당 당권도전에 나선 김무성 의원은 20일 "당 대표가 되면 비정상적인 당 운영을 반드시 바로잡겠다"고 공언했다.

김 의원은 이날 경북 포항 남·북구 당협사무실을 방문한 자리에서 "이를 위해 가장 먼저 공천권을 갖고 권력을 휘두르는 관행부터 반드시 없애겠다"고 말했다.

또 "박근혜 대통령이 위기에 처했을 때마다 구원투수로 나서 위기를 극복한 경험을 갖고 있고 그런 박 대통령을 누구보다 잘 안다"며 "위기에 처한 박 대통령과 새누리당을 구할 수 있는 사람은 김무성뿐"이라고 강조했다.

이와함께 "정권 재창출과 박근혜 정부의 성공적인 국정 수행을 위해서는 우파가 반드시 승리해야 하며 나는 우파 승리를 위해 모든 것을 희생할 준비가 돼 있다"고 했다.

차기 대권후보 거론에 대해서는 "대통령은 하늘이 내려주는 것이지 몸부림친다고 되는 것은 아니며 지금은 당 대표 도전에만 모든 힘을 쏟을 생각"이라고 말했다.

그는 "우리 집안을 친일파라고 하는데 친일명부에 선친과 동명이인이 있어 오해가 생긴 것 같다"며 "후진 양성을 위해 초등학교를 설립한 선친을 친일파로 매도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이후 경주, 영천의 당협 사무실을 차례로 찾아 "당내 민주화를 이루겠다"며 당원들에게 지지를 호소한 뒤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가 있는 구미로 향했다.

ms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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