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TV]'SNL' 아낌없이 망가진 류현경, 향단이 벗었다

[뉴스엔 정진영 기자]
'SNL코리아5' 류현경이 아낌없이 망가졌다.
배우 류현경은 6월 7일 방송된 tvN 'SNL 코리아5' 10회에 호스트로 출연해 랩부터 각기춤까지 다양한 매력을 선보이며 영화 '방자전' 향단이 이미지를 완벽하게 털어버렸다.
류현경은 지난 2010년 영화 '방자전'에서 향단이 역할을 맡아 수더분한 모습과 색기 넘치는 모습을 소화하며 열연했다. 특히 향단이가 장원급제하고 돌아온 이몽룡과 관계를 가지며 "내가 춘향이보다 좋지. 춘향이 걔 아무 것도 아냐. 내가 얼마나 맛있는데"라고 말하는 대사는 이후 많은 방송에서 패러디됐다.
배우로서 대표작을 갖는 건 좋지만 한가지 캐릭터에 묶이는 건 부담스러운 일일 터. 류현경은 오프닝에서부터 이에 대해 언급하며 정면 돌파를 선언했다.
'ZOTTO MOLA'라고 쓰인 티셔츠를 입고 등장한 류현경은 리쌍 '러시'에 맞춰 랩을 개사해 불렀다. 해당 랩에서 류현경은 "나의 진짜 직업은 배우. 근데 너희들이 머릿속에 난 그냥 방자전 향단이. 씁쓸하지만 이제 나의 색다른 모습을 보여줄게. 색스런 모습 말고 색다른 모습을"이라고 밝혔다.
이후 류현경은 '엑스맨 퍼스트 클래스'에서는 시끄러운 울음 소리로 어른들을 경악시키는 미운 4살 꼬마로 '무서운 이야기 고시원 잔혹사'에서는 고시원 사람들의 횡포에 시달리다 결국 미쳐 살인을 저지르고 다니는 무시무시한 여성으로 변신했다.
특히 류현경의 연기가 돋보였던 콩트는 '방자전'이었다. 영화에서와 달리 'SNL코리아5' 콩트 '방자전'에서 류현경은 향단이가 아닌 춘향이가 됐다. 하지만 이몽룡 신동엽을 만나러 간 자리에서 류현경은 여지없이 방자 리키김과 사랑에 빠지고 만다.
류현경은 리키김이 젖은 옷을 말리겠다며 벗어서 빨래처럼 짜자 그 아래 입을 대고 떨어지는 물을 받아먹었다. 꺼려질 수 있는 상황임에도 류현경은 몸을 아끼지 않았다. 리키김과의 코믹한 키스신도 웃음을 자아내기에 충분했다.
류현경은 또 '유희열의 피플업데이트'를 통해 '방자전'과 노출 연기에 대한 소신을 밝혔다. 그는 "방자전을 정말 재밌게 찍었다. 좋은 작품에 출연하게 돼 감사했는데 개봉 후에 노출에만 포커스를 맞춰 실망스럽기도 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류현경은 이어 "밥을 먹는 것과 마찬가지로 배우가 그 인물이 돼 연기를 하는 것이기 때문에 노출 역시 다른 것고 다를 것 없는 연기라 생각한다"며 소신을 밝혔다.
오프닝에서 강렬한 랩을 선보인 류현경은 '피플업데이트'에서 "평소 랩을 좋아한다. 속에 분노가 많아서 랩으로 표출한다. 제2의 인생은 래퍼로 살고싶다"고 깜짝 고백했다. 또 즉석에서 랩과 각기춤을 선보이며 색다른 모습을 마음껏 보여주는데 성공했다. (사진=tvN 'SNL 코리아5' 캡처)
정진영 afree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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