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엠앤코, '블루라이트' 차단 필름 출시
2014. 5. 28. 16:11
제이엠앤코(대표 김미연)는 스마트기기에서 나오는 '블루라이트'를 차단하는 보호필름 '프로텍2(PROTECH2)'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블루라이트는 스마트기기 디스플레이와 PC·TV 모니터 등에서 발생하는 청색광으로 안구 피로, 시력 저하, 수면 장애 등을 야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제이엠앤코는 국내외 스마트폰과 태블릿PC 등에 적용한 가능한 블루라이트 차단 필름 20여종을 내놓았다. 앞으로 PC모니터용 필름도 추가로 판매할 예정이다. 회사는 이들 제품이 유형별로 최소 65%에서 최대 95%까지 블루라이트를 차단한다고 설명했다.
제이엠앤코는 제품의 신뢰성을 바탕으로 일반 소비자 대상 유통 시장이 아닌 B2B 중심의 차별화된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 국내 안과, 소아과 병원과 안경점을 중심으로 제품을 공급하고 통신사업자들과 협력하는 방식이다. 현재 KT와 올레클럽 체험단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북미, 중국, 일본으로 수출도 추진 중이다.
김미연 사장은 "스마트폰이 대중화하면서 일상생활에서 블루라이트에 노출되는 시간이 점점 더 길어지고 있다"며 "프로텍2가 스마트기기 블루라이트로부터 사용자를 보호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호준기자 newlevel@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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