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베 운영진 "일베 회원 검사기 법적 조치할 것"

입력 2014. 5. 8. 18:14 수정 2014. 5. 8.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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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뉴스24 >

[정미하기자] 온라인 커뮤니티 '일간베스트 저장소'(이하 일베) 회원을 감별하는 사이트가 등장하자, 일베 운영진이 제작과 배포 과정에 위법적인 요소가 있다면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는 입장을 발표했다.

일베 운영진은 8일 일베 공지사항을 통해 "인터넷에 떠돌고 있는 '일베 회원 검색기'는 회원 가입 단계의 편의성을 편법으로 악용하고 있다"며 "오전 11시경 해당 기능을 차단 조치 했지만, 검색기 사이트가 접속되지 않아 테스트는 진행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일베 운영진은 "현재 이슈가 된 검색기를 포함해 일베 회원을 조회하도록 제작된 프로그램, 사이트에 대해 제작과 배포과정에서 위법적인 요소들이 있다면 제작자(사), 배포자에게 강력한 법적 조치를 진행할 것"이라고 강경한 입장을 나타냈다.

이날 오전 온라인에서는 일베 회원아이디와 이메일을 입력하면 일베 회원인지 아닌지를 검사해주는 '일베 회원 검사기'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검색시 사이트에 접속해 검색해 일베 회원으로 확인되면 '일베에 가입된 회원입니다'라는 문구가 뜨고, 그렇지 않으면 '일베에 가입되지 않는 회원입니다'라는 문구가 나오는 것으로 알려졌다.

단 일베 회원 검사기는 "(일베 회원인지) 확인을 도와줄 뿐 실제 인물이 일베에 가입해 있는지에 대해서는 보증을 하지 않는다"는 문구를 남겨 신뢰도에는 논란이 있는 상황이다.

일베 회원 검사기 등장에 네티즌들은 "어떤 방식으로 운영되는 거지". "일베 운영진 공식 입장 화가 날 만 하지", "내 메일을 검색해봤는데 가입했다고 검색된다. 어떻게 된거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정미하기자 lotu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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