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정소년&더 피스 '모두 함께' 발매, 세월호 희생자 위해 수익금 전액 기부

윤혜영 2014. 5. 1. 17:01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티브이데일리 윤혜영 기자] 세월호 참사 유가족을 기리며 슬픔에 빠진 대한민국 전국민을 위한 순정소년 & The Peace의 '모두 함께(힘내라 대한민국)'가 발매돼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 29일 아이티엔터테인먼트는 "세월호 참사 희생자를 기리며 실의에 빠진 대한민국 전국민이 아픔을 딛고 함께 일어서기를 기원한다"며 "이를 기원하는 치유 힐링곡 순정소년 & the peace의 '모두 함께(all together)'를 발매했다"고 전했다.

특히 이번 앨범에 참가한 걸그룹 제니걸의 멤버 은별의 사촌동생도 세월호 참사 실종자로 알려져 주위의 안타까움이 전해지고 있다.

은별은 "타국의 어린이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한 헌정곡으로 녹음했던 노래가 가족 친지분들을 위로하는 곡으로 돌아올줄 상상조차 못했다"며 "'힘을 내요, 용기를 내요, 우리는 모두 하나랍니다'라는 노랫말처럼 이 노래가 희생자 가족뿐만 아니라 국민모두에게 힘이 되고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고 애써 참았던 눈물을 흘러내렸다.

'모두 함께'는 기존 대중음악과 비교해 무려 7분 10초나 되는 긴곡으로 전조가 세 번이나 전개되며 특히 후반부의 애드립은 소름이 돋을만큼 탁월한 가창력이 돋보이는 곡으로 평가받고 있다.

'모두 함께'를 작곡한 아이티엔터테인먼트(구 퓨어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 박상현(mercy)는 "2010년 아이티 대지진 참사를 보고 인간의 무력함에 작곡을 했었다"며 "당시 제작할 여력이 없었지만 이듬해 동일본 대지진으로 부모를 잃은 어린이들의 고통을 덜어주기 위해 최초 발표하게 됐고 2년후 시리아 내전 초기에 이 노래가 리메이크돼 발매됐었다"고 밝혔다.

이어 "'모두 함께'는 갑작스런 사고, 재해, 전쟁 등으로 힘든 현실에 처해있는 세상사람들에게 또 인종, 이념을 모두 떠나 그저 세상의 모든 고통받는 사람들을 위한 치유힐링곡으로 그들에게 위로와 희망, 용기를 심어주고 싶었다"며 "이 노래가 충격과 슬픔에 빠진 대한민국의 아픔을 치유하는 힐링이 되기를 바란다"며 확대해석을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트위터에서 많은 연예인들과 유명인사들의 힘내라 대한민국 '모두 함께' 인증샷 운동이 전개되고 있으며 노래의 수익금은 공익 기부재단 '아름다운 동행' 및 어린이재단 초록우산을 통해 희생자를 추모하는데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티브이데일리 윤혜영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아이티엔터테인먼트]

순정소년

[ Copyright ⓒ * 세계속에 新한류를 * 연예전문 온라인미디어 티브이데일리 (www.tvdaily.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Copyright © 티브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