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피해자 두 번 울린 대학생 쇠고랑

박재원 입력 2014. 4. 27. 12:41 수정 2014. 4. 27.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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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박재원 기자 = 세월호 침몰사고 희생자를 음란성 게시글로 두 번 희생시킨 대학생이 경찰에 붙잡혔다.

충북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인터넷 사이트 '일간베스트 저장소(일베)'에 세월호 피해 여학생과 여교사를 성적으로 모욕한 내용의 글을 올린 A(19)씨를 명예훼손 혐의로 검거했다고 27일 밝혔다.

조사 결과 A씨는 지난 21일 해당 사이트에 세월호 사망·실종자를 성적으로 모욕한 내용의 게시물을 올린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경찰에서 "사이트에 비슷한 글을 보고 호기심이 생겨서 게시글을 작성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A씨가 피해자를 모욕하거나 명예를 훼손한 게시물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추가 조사를 하고 있다.

pjw@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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