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객선침몰 사고]수사본부, 선장과 항해사 등 3명 구속영장 청구
백승목 기자 2014. 4. 18. 15:17
여객선 세월호 침몰사고와 관련해 검경수사본부는 18일 선장 이모씨(69)에 대해 선장의 임무를 다하지 않고 승객을 다치게 하거나 숨지게 한 혐의(도주선박의 선장 또는 승무원에 대한 가중처벌 등)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수사본부는 또 사고 당시 선박의 운항했던 3항해사 박모씨(26) 등 2명에 대해서도 같은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선장과 항해사 등은 비상시 긴급 대응과 승객 대피 등 총지휘를 해야하는 승무원의 의무를 다하지 않고 승객 290여명을 선체에 남겨 둔 채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수사본부는 이날 이 선장 등을 사흘째 소환해 강도높은 조사를 벌인 뒤 사법처리를 결정했다.
<백승목 기자 smbaek@kyunghyang.com>
Copyright © 경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향신문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미국 대법원 “트럼프 상호관세 위법” 판결···글로벌 무역 불확실성 확대
- 대법원 ‘상호관세 위법’ 판결 이후?···트럼프 행정부, ‘무역법 301조’ 등 활용 가능성
- 윤석열 ‘총 쏴서라도 들어가라’ 발언, 법원서 인정됐다···“곽종근 증언 신빙성 높아”
- 장동혁 ‘윤석열 무죄추정’ 발언에 국힘 내부 ‘부글부글’···“장 대표 절연만이 답”
- 고양이가 세상을 구한다?···인간 암 치료 새 단서 발견
- 또 나온 일본 ‘독도 영유권 망언’에 정부 “즉각 철회하라”···주한 총괄공사 초치
- [속보]‘윤석열 사면 금지법’ 법사위 소위 통과…내란·외환죄 사면·감형·복권 차단
- 설에도 들었네, ‘결혼은 언제?’ 질문···미혼 여성 중 “의향 있다”는 34%뿐 [뉴스물음표]
- ‘민주당 돈봉투 의혹’ 송영길 무죄 확정···검찰, 상고 포기
- ‘독자 AI 모델 프로젝트’ 정예팀에 ‘모티프테크놀로지’ 추가 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