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구조자 10명 추가확인, 총 174명
[머니투데이 세종=우경희기자]
(무안=뉴스1) 박준배 기자 16일 오전 전남 진도군 조도면 병풍도 북쪽 20km 해상에서 여객선 세월호(SEWOL)가 침몰되자 해경과 해군, 민간선박 등이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전남도 제공)2014.4.16/뉴스1 |
해양경찰청은 16일 오후 9시 현재 세월호 침몰 관련 구조자가 총 174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당초 164명에서 10명 추가 집계된 숫자다.
해경 관계자는 "추가 구조된 것은 아니며 종전 구조됐던 인원을 집계하는 과정에서 174명으로 전체 구조자가 늘어났다"고 말했다.
전체 승선인원은 종전 알려진 459명이 아닌 462명으로 확인됐다. 당초 집계되지 않았던 아르바이트 선원 세 명이 승선한 사실이 추가로 확인됐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9시 현재 전체 승선원 462명 중 4명의 사망이 확인됐고 174명의 구조가 확인돼 아직 구조를 기다리는 것으로 추정되는 인원은 284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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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세종=우경희기자 cheer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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