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터 서보배, 세미누드로 연극 '봉알전' 포스터 공개

[TV리포트=이성해 기자] 방송인에서 연극배우로 전격 변신한 서보배가 연극 '봉알전' 포스터를 세미누드풍으로 전격 공개했다.
'법대 나온 글래머'로 불리는 서보배는 연예정보 프로그램 리포터로 활약하기도 했다. 연습무대를 배경으로 찍은 사진 속에서 서보배는 연극 포스터 한장만으로 온몸을 가리고 있다.
하지만 숨길 수 없는 볼륨감은 그대로 노출됐다. 서보배는 "큰 가슴 때문에 늘 사람들에게 주목받는데 솔직히 좀 피곤한 일"이라면서 "연극 속에 대사로도 나오는데 '누가 내 가슴을 멜론이라고 그랬어?'하면서 소리를 지르는 장면"이라고 가감없이 털어놨다.
서보배는 "고생해서 준비한 작품인만큼 많이 보러왔으면 좋겠다. 까놓고 말해서 큰 가슴이든 세미누드든 '봉알전'에 도움만 된다면 상관없다"고 말했다. 사실 서보배의 세미누드는 포스터를 이용한 착시촬영이라고 한다.
여주인공 '유진'역을 맡은 서보배는 건국대 법대 출신. '봉알전'에서 '된장녀'부터 1인 5역을 소화한다. 연극 '봉알전'은 섹시코미디를 표방하고 있지만 돈없고 빽없는 사람들의 삶을 해학적으로 다루고 있다.
이번 연극에서 직접 글을 쓰고 연출에 출연까지 맡은 개그맨 황봉알은 "봉알이란 이름 때문에 피해의식이 있었던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연극 봉알전을 통해서 시원하게 풀어낼 수 있어 후련하다"고 밝혔다.
연극 '봉알전'은 강남아트홀에서 오는 4월 18일부터 27일까지 10일간 총 16회 공연이 펼쳐진다. 정식 공연에 앞서 오는 16일 오후 3시 기자들을 초청 프레스콜 무대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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