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리데이즈' 윤제문 기밀문서 공개하고 사망

뉴스엔 입력 2014. 4. 9. 23:04 수정 2014. 4. 9.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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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권수빈 기자]

기밀문서 내용이 만천하에 공개됐다.

4월9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쓰리데이즈'(극본 김은희/연출 신경수 홍창욱) 11회에서 신규진은 기밀문서가 담긴 USB를 들고 김도진(최원영 분)을 찾아갔다.

김도진은 신규진에게 대통령 자리를 주겠다며 구슬렸고 신규진은 USB를 넘기고 자리를 떴다. 김도진은 즉시 하수에게 신규진을 죽이라고 명령했다. 주차장에서 차를 타려던 신규진은 김도진의 부하에게 피습됐다.

대통령 탄핵소추안 투표가 시작될 시간이 됐다. 언론이 모두 모인 가운데 신규진이 피를 뚝뚝 흘리며 차를 몰고 왔다. 신규진은 특검 최지훈(이재용 분)에게 기밀문서를 넘기고 숨을 거뒀다. 이 내용은 곧바로 공개됐다.

김도진은 콧노래를 부르며 USB를 확인했지만 그 속에는 아무 것도 없었다. 한방 먹은 김도진은 그제서야 비상사태임을 깨달았다. (사진=SBS '쓰리데이즈' 캡처)

권수빈 pp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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