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바 지하철 검토 소식..어른들이 '더 신났다'

입력 2014. 4. 8. 15:07 수정 2014. 4. 8.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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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바 지하철 검토, 박원순 시장 "좋은 소식 있을 겁니다"

타요 버스에 이어 라바 지하철 도입 검토 소식이 전해져 이목이 집중됐다.

서울시는 어린이날까지 기존 4대에서 100대로 확대·연장 운영하기로 한 타요 버스의 인기에 힘입어 뽀로로 버스와 라바 지하철 도입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5일 박원순 서울 시장은 본인의 트위터에 "뽀로로를 위해서도 뭔가 해볼 생각입니다"라고 밝혀 뽀로로 버스의 등장을 예고했다.

이에 한 트위터리안이 "라바도 부탁한다"는 리트윗을 남겼고, 이를 본 다른 트위터리안이 "라바는 버스보다 지하철이 더 어울릴 것 같다"고 하자 박원순 시장은 "서울 메트로 사장님께 요청 드렸습니다. 좋은 소식 있을 겁니다"라고 답했다.

하수구에 사는 두 마리 애벌레의 일상을 슬랩스틱 코미디로 보여주는 라바는 2012년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 장관상을 받은 순수 토종 애니메이션이며 97개국에 수출되기도 했다.

라바 지하철 검토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라바 지하철 도입 빨리 됐으면.." "라바 지하철 도입, 아이들 신나겠네" "라바 지하철 도입, 국산 캐릭터들 물 만났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라바 공식 블로그, 박원순 서울시장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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