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 "내년 군입대할 것..두려움은 없다" (인터뷰)

2014. 4. 7. 15:20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MBN스타 남우정 기자] 가수 겸 배우 김현중이 군입대 계획을 밝혔다.

지난 5일 서울 팔판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MBN스타와의 인터뷰에서 김현중은 군입대를 앞두고 있는 심경을 솔직히 고백했다.

현재 86년생, 29살인 김현중은 30대를 앞둔 소감을 묻자 "내년에 군대에 갈 것 같다. 군대를 다녀와서는 진중한 연기를 하고 싶다. 내 안에 있는 웃음 코드를 지금까지 안 써봤는데 그걸 연기로 보여주고 싶기도 하다"라고 향후 활동에 대해 고백했다.

김현중은 "군대를 가서 잊혀질 거라는 생각은 전혀 없다. 지금까지 군대를 미룬 이유는 대중들에게 잊혀지지 않으려고 한 게 가장 크다. 이제 나이도 다 찼고 잊혀지지 않기 위해 제가 할 수 있는 것은 다 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 그런 생각을 한 다는 건 멍청한 짓 같다. 군대는 내 자신을 찾아가는 시간이라고 생각한다"라고 군입대를 앞둔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또한 김현중은 군대를 다녀온 후 하고 싶은 활동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밝혔다. 그는 "방송 활동을 위한 음악이 아닌 내 음악을 하고 싶다. 밴드 활동을 했었기 때문에 밴드 음악이 되지 않을까 싶다. 30대가 넘으면 가수 활동은 취미가 될 가능성이 높다. 그래도 팬들에게 보답할 수 있는 노래를 하고 싶다"라고 소망을 드러냈다.

한편 김현중은 지난 3일 종영한 KBS2 수목드라마 '감격시대:투신의 탄생'에서 신정태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4년 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한 김현중은 한층 성장한 연기로 호평을 받았고 배우로서 입지를 다졌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

▷▷ MBN 뉴스 더보기

▶ [다시보기] 아쉽게 놓진 MBN 프로그램도 원클릭으로 쉽게!

▶ [MBN만화] 유명작가의 재미있고 섹시한 만화들을 지금 무료로 이용하세요~

▶ [MBN운세] 고품격 운세! 오늘의 운세·이달의 운세·로또 운세 !

< Copyright ⓒ MBN(www.mbn.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