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격시대' 김현중 종영 소감 "연기 배운 작품"

2014. 4. 4.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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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격시대' 김현중이 종영 소감을 전했다.

김현중은 어제(3일) 24회로 종영한 KBS 2TV 수목드라마 '감격시대: 투신의 탄생(이하 감격시대)'에서 신정태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감격시대'를 통해 4년 여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 김현중은 전작들에서는 볼 수 없었던 몸을 사리지 않는 액션 연기와 섬세한 감정 연기로 '김현중의 재발견'이라는 호평을 받았다.

특히 사랑과 의리를 지키는 '낭만 시라소니' 캐릭터 신정태 역은 여성 시청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김현중은 '감격시대' 마지막 촬영 현장에서 "존경하는 선배님들과 함께 연기하면서 많이 배웠고 신정태라는 멋진 캐릭터를 만나 더 열심히 연기할 수 있었던 것 같다"며 "많이 부족한데도 끝까지 응원해주신 팬 여러분들과 '감격시대'를 사랑해주신 모든 시청자 여러분들께 감사 드린다"고 종영 소감을 전했다.

이어 김현중은 "당분간 휴식을 취하면서 다음 활동을 준비할 계획"이라며 "이번 드라마를 하면서 얻은 배움을 바탕으로 연기, 노래 모두 더 발전한 모습으로 다시 인사 드리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어제(3일) 방송된 '감격시대' 마지막회에서는 신정태가 아버지의 복수를 성공하며 해피엔딩 결말로 막을 내렸다.

온라인뉴스팀 (press@digitalytn.co.kr)[사진출처 = 키이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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