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마도' 김영옥 "연기자 중 최초로 치매 연기 했다"

2014. 4. 3.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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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옥이 최초로 치매 연기를 선보인 사실이 밝혀졌다.

3일 방송된 KBS2 '엄마가 있는 풍경-마마도(이하 마마도)'에서는 종영을 앞두고 이별 여행을 떠나는 김수미, 김용림, 김영옥, 이효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출연자들은 팔미도로 크루즈 여행을 떠났다. 배 안에서 여배우들은 지난 8개월 여행을 되새겨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 가운데 제작진은 여배우들에게 "다들 최초로 한 게 있다"고 이야기를 꺼냈다. 그러자 김영옥은 "나는 최초로 변을 쌌다"며 "내가 아마 망령 든 할머니 연기를 최초로 했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영옥은 1991년 KBS에서 방영된 드라마 '옛날의 금잔디'에서 치매 연기를 펼친 적 있다. 이에 대해 김영옥은 "내가 아마 연기자 중 최초로 하지 않았을 까 싶다"고 다시 한 번 덧붙였다.

한편 김수미는 브라운관에서 비키니를 입고 나온 최초의 60대 할머니로 꼽혀 웃음을 안겼다.

[매경닷컴 이슈팀 임가희 기자 classic1310@mkculture.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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