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린' 조정석 "한달넘게 비맞으며 촬영"
2014. 4. 2. 13:06
조정석 액션장면 위해 한겨울에 장대비 맞으면서 열연을 펼쳤다.
4월2일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는 영화 '역린'의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조정석은 극중 조선 최고의 살수로 정조의 암살에 가담한다.
액션을 많은 조정석은 겨울 담양에서 비를 맞으면 액션 장면을 찍었다. 사전에 공개된 메이킹 영상을 살펴보면 비가 영하의 날씨에 얼어붙는 강추위에 조정석은 아랑곳 없이 1대 다의 격투신을 선보였다.
조정석은 "담양에서 한달 넘게 촬영했는데, 정말 너무 추웠다"면서 "현실에서 벗어나고 싶었다. 날씨와 싸우는 것은 정말 이겨낼 방법이 없다"고 말했다.
이재규 감독이 연출한 '역린'은 정조 즉위 1년 침전까지 들어왔다 살해된 자객의 기록에서 시작했다. 이재규 감독은 가장 드라마틱한 사건을 산 정조의 일대기를 하룻밤의 시간동안 속도감있게 담아냈다.
조정석은 극중 조선최고의 살수로 왕을 암살하는 자객으로 분한다. 그의 첫 연기는 영화 관계자들 사이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4월30일 개봉.
/황인성 기자 news@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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