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어 가공 전문업체인 명진실업이 주방용품 자체 브랜드 '이노카'를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제품은 식기 건조대, 선반, 싱크망, 칼꽂이 등 총 7가지로 30년간 와이어 가공 전문기업으로 활동해 온 기술력을 발휘해 자체 브랜드를 만들어 한국 주방에 맞게 디자인했다. 그동안 한샘 리바트 등 국내 주방 가구업체와 상업용 냉장고 속 수납용 기기 등에 납품했던 명진실업은 '이노카'를 통해 직접 소비자와 만나겠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출시된 제품 중 2단 식기 건조대는 넓은 수납공간으로 다양한 식기를 건조시킬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 제품에는 수저통과 칼, 도마 거치대 기능도 포함돼 있어 별도로 추가 제품이 필요하지 않다. 심플한 디자인이 눈에 띄는 식기 선반은 접시를 수납하지 않을 때 수납대를 눕힐 수 있어서 다용도로 사용이 가능하고 다양한 컬러로 산뜻함을 더했다. 또 싱크대에 놓고 사용하는 싱크망은 길이 조절이 가능해 세척과 보관이 편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