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데이트] 로맨틱 코미디 '앙큼한 돌싱녀' 주상욱
[뉴스투데이]
◀ 앵커 ▶
굿모닝 데이트 시간입니다.
요즘 수목 드라마 '앙큼한 돌싱녀' 재밌다는 입소문이 많던데, 특히 남자주인공 주상욱 씨의 연기 변신이 화제더라고요?
◀ 앵커 ▶
네, 그동안 작품마다 줄곧 진중한 모습들을 보여 왔었는데요.
이번에는 처음 도전하는 코믹 연기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주상욱 씨, 함께 만나 보시죠.
◀ 리포트 ▶
◀ 주상욱/배우 ▶
"엠비씨 뉴스 투데이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앙큼한 돌싱녀로 돌아온 주상욱입니다. 반갑습니다."
살짝 찌푸린 미간에서 느껴지는 까칠함과 무뚝뚝한 말투에서 전해지는 차가운 카리스마.
빈틈이라곤 찾아볼 수 없는 완벽한 남자.
그러나.
◀ 앵커 ▶
얼마나 답답하셨을까요?
◀ 주상욱/배우 ▶
맞습니다! 답답했습니다!
◀ 앵커 ▶
갑자기 눈가가 촉촉해지시는 거 같아요.
◀ 주상욱/배우 ▶
"아니요 전혀 하하하"
"어색하면 이상하잖아요. 이렇게 친하게.."
실제로 만난 주상욱 씨는 생각보다 훨씬 재미있고 유쾌한 사람이었는데요.
반전매력의 배우 주상욱 씨가 생애 첫 로맨틱 코미디로 안방극장을 찾았습니다.
이혼 뒤, 재벌이 되어 돌아온 전 남편과 그를 다시 유혹하려는 전 아내의 좌충우돌 로맨스를 그린 수목드라마 '앙큼한 돌싱녀.
수려한 외모와 반듯한 이미지로 그동안 전문직 엘리트 역을 주로 맡아온 탓에 '실장님 전문 배우'라는 웃지 못할 별명마저 지니게 된 그에게 이번 배역은 더욱 특별하게 와 닿는다는데요.
더벅머리 고시생으로 분한 촌스러운 모습부터 유치하기 짝이 없는 모습에 이르기까지.
기존의 이미지와는 사뭇 다른 능청스러우면서도 우스꽝스러운 코믹 연기에 시청자들의 반응도 뜨겁습니다.
◀ 주상욱/배우 ▶
"사실 그게 제 실제 성격이거든요. 그래서 저하고 좀 오히려 이런 쪽이 잘 맞지 않나 하는 생각이.."
◀ 앵커 ▶
그동안 얼마나 답답하셨을까요? 연기하면서.
◀ 주상욱/배우 ▶
"맞습니다! 답답했습니다. 어색한 거를 별로 안 좋아해요. 그리고 몇 번 만나면 다 친해지는 거 같아요. 어색하면 이상하잖아요. 친하게 지금도 좀 이렇게.."
연기에 관한 뚜렷한 목표도, 고민도 없이 우연히 시작한 배우 생활.
그동안 30편 가까이 되는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하며 쉼 없이 연기해왔지만 '배우 주상욱'이라는 이름이 대중에게 주목받기 까지 시간은 참 더디게만 흘러갔는데요.
지금껏 그래 왔듯 꾸준히 그리고 성실하게 배우의 길을 가고자 다짐합니다.
◀ 주상욱/배우 ▶
"처음 연기를 시작하게 된 건 이제 21살 때부터 했으니까 지금부터 벌써 한 15년 전이고 뭐 제 생각처럼 되지 않더라고요. 하하. 작품 욕심? 네 욕심이 많은 것 같아요. 어떤 선배가 저한테 그러시더라고요. 혹시 아직도 큰 빚이 남아있느냐 왜 이렇게 작품을 안 쉬고 하냐.. 근데 지금 이 나이에서 하지 않으면 나중에 좀 후회할 거 같고 아직은 좀 갈 길이 먼 것 같습니다."
근사한 말로 자신을 포장하기보다 '잘 생기고 연기 잘하는 배우'라는 최선의 목표를 향해 계속 달려나가겠다는 모습에서 쉽게 흔들리지 않을 것 같은 그의 단단한 마음이 느껴집니다.
◀ 주상욱/배우 ▶
"너무나 재밌는 드라마니까 많이 기대해주시고 사랑해주시기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임현주 앵커 mosqueen@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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