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우여 "중독은 하나님 이외에 메이는 것"?

입력 2014. 3. 7. 08:23 수정 2014. 3. 7. 10:56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헤럴드경제=홍석희 이정아 기자] 독실한 기독교 신자로 알려진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가 '인터넷 게임 중독'을 다시 비판, 오는 4월 임시국회에서 '게임중독법' 처리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황 대표는 7일 오전 국회 도서관에서 열린 국제친선조찬기도회에서 "물질중독이라는 마약과 알콜, 행동으로 중독되는 도박 그리고 요새 최근엔 인터넷 게임 이런 것이 4대 중독이다"며 "학자가 말하는데 (중독자 수가) 600만이 넘어간다고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생명을 존중하는 하나님이 허락하시는 가정에 대한 분명한 생각을 모아야 한다"며 "하나님 이외는 어떤 것도 메이지 않는다. 중독은 하나님 이외에 메이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황 대표는 또 "경제발전을 위해 우리가 늘 기도하지만 경제발전이 양극화가 되면 큰 해가 된다. 그래서 빈부격차 없는 평등한 사회가 돼야 한다"며 "성경을 보면 항상 평등하게 만드는 개념이 있다"고 밝혔다.

현재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는 신의진 새누리당 의원이 발의한 '중독예방 관리 및 치료를 위한 법률안'이 계류돼 있다. 이 법안은 알콜, 마약, 도박과 함께 게임을 중독 대상에 포함시키도록 돼 있다.

황 대표가 이날 '4대 중독'을 재차 언급하면서 오는 4월 임시국회에서 게임중독법 처리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hong@heraldcorp.com

- 헤럴드 생생뉴스 Copyrights ⓒ 헤럴드경제 & heraldbiz.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헤럴드경제 BEST 클릭]

ⓒ 헤럴드경제 & heraldbiz.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