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오포, 50메가픽셀 카메라 스마트폰 예고?

이재구 국제과학전문기자 2014. 3. 6. 01:11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중국 스마트폰업체 오포가 차기 주력 스마트폰 파인드7에 50메가(5천만) 픽셀카메라가 장착할 것으로 알려졌다. 지금까지 나온 최고 해상도 카메라를 장착한 스마트폰은 41메가픽셀의 노키아 루미아1020이다.

기즈차이나는 2일 오포가 웨이보에 올린 8,160x6,120픽셀의 9.7MB 사진을 근거로 차기 스마트폰 오포파인드7(Oppo Find 7)에 50메가픽셀 카메라가 들어간다고 보도했다.

이 회사는 오는 19일 베이징에서 최신 오포 파인드7폰을 발표할 예정이다.

보도에 따르면 웨이보에 올려진 사진 해상도는 8,160x6,120픽셀이며 EXIF데이터는 오포파인드7을 카메라 이름으로 언급하고 있다.

▲오포가 촬영해 웨이보에 올린 8,160x6,120픽셀의 9.7MB용량의 50메가픽셀카메라로 찍은 것으로 보이는 사진.

▲오는 19일 베이징에서 공개될 오포 파인드7폰 모델 가운데는 QHD디스플레이에 50메가 픽셀 카메라를 장착한 모델이 나올 것으로 알려졌다.

기즈차이나는 오포가 새로운 형태의 카메라 센서 기술을 사용하는 것 같다고 전했다.

앞서 오포는 자사 제품 티저이미지에 5.5인치 QHD 2,560x1,440픽셀 디스플레이를 공개한 바 있다. 오포 파인드7은 여기에 스냅드래곤801CPU 및 다른 프리미엄 부품을 장착하게 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하지만 오포는 아직 공식적으로 50메가픽셀 카메라에 대해 확인하지 않고 있다.

폰아레나는 4일 50메가픽셀 카메라로 촬영된 것으로 보이는 이 사진에 대해 가짜일 가능성, 인위적으로 50메가픽셀 사진으로 확대했을 가능성, 그리고 실제로 멤스(MEMS)카메라모듈로 50메가픽셀 카메라를 만들었을 가능성 등을 제시했다.

Copyright © 지디넷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