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기침·가래에 좋은 음식 5가지

2014. 2. 25.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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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지윤 인턴 기자 ]

겨울철 추운 날씨 탓에 감기를 달고 사는 아이들이 많다. 특히 기관지가 약한 아이들은 감기에 한 번 걸리면 기침이 심할 뿐만 아니라 가래가 자꾸 걸려 애를 먹는다. 숨도 잘 못쉬고 힘들어 하는 아이의 모습을 보면 안타까울 따름이다. 평소 알고있는 음식 외에 감기 및 가래에 좋은 음식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1. 은행가래를 삭히고 독을 제거해 주는 데는 효과가 뛰어나다. 날 것은 중독성이 있으므로 반드시 삶거나 구워서 먹어야 한다. 삶은 은행이라도 15세 이상일 경우 하루 8~10알, 15세 이하일 경우에는 하루 5알 미만이 적당하다.

2. 귤

귤은 구연산과 비타민 C가 많이 들어 있어 감기나 동맥경화, 고혈압 등에 좋다. 또 귤은 생리기능이 잘 발휘되도록 돕는다. 감기를 풀어주고 기침과 가래를 삭히며 구토와 딸꾹질을 내려 준다. 귤씨는 방광염이나 요통, 가래가 끓는 기침에 좋다.

3. 생강죽

잔기침과 가래로 고생하는 사람에게 제격이다. 껍질 벗긴 생강을 강판에 갈아 만든 생즙 반 컵에 물에 충분히 불린 쌀 2컵을 함께 놓고 끓인다. 쌀죽을 끓이다가 생강즙을 넣은 뒤 한소끔 더 끓으면 파를 썰어 얹고 소금으로 간을 한다. 4. 오리알오리알은 호흡기 질환에 좋을뿐만 아니라 기침을 내리고 목구멍이나 이의 통증을 줄여 준다. 푸른 대나무 한마디에 양념한 오리알을 깨어 넣고 동여 맨 뒤 삶았다가 기름을 발라 구우면 훌륭한 영양식이 된다.

5. 모과

모과로 술을 담가 두면 한밤중에 잠을 못 이룰 정도로 심한 기침 발작을 일으키거나 가래가 끓을 때 아주 요긴하다. 아이들에게는 모과를 강판에 갈아 그 즙을 병에 넣어 두고 먹이면 똑같은 효과를 볼 수 있다. 모과주를 담그거나 모과즙을 낼 때 씨가 있는 심을 도려내 버리면 약효가 많이 떨어진다.

심한 기침엔 땅콩과 배즙이 좋으며, 파꿀탕, 연근 달인 물 및 연근즙과 무엿, 질경이 달인 물, 대추술 등은 기침과 가래를 진정시킨다. 이외감기에 걸렸을 때 칡차, 생강차, 유자차 등을 자주 마시면 좋다.

키즈맘 최지윤 인턴 기자 kizmo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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