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HI, 신성장동력 보건산업 핵심인재 키운다
국가의 신성장동력으로 평가받는 보건의료산업의 성장을 위해선 세계적인 보건의료 흐름을 제대로 파악할 수 있는, 현장 중심 업무 경험이 많은 전문 인재가 필요하다.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원장 류호영)이 이 같은 시대적 요구에 맞게 산업발전을 이끌 보건의료산업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맞춤형 보건산업 교육과정'의 연간 교육일정을 확정지었다고 밝혔다.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보건의료산업 연간교육 프로그램은 해당분야 재직자의 직업훈련 참여를 도모하고, 신성장동력인 글로벌헬스케어 분야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취지로 마련되었다.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은 함께 컨소시엄을 체결한 기관의 재직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고 의료통역, 의료 서비스, 제약, 의료관광코디네이터(한국관광공사) 등 확정된 총 5가지 항목의 41가지 과정을 진행한다. 일부를 제외하고 모든 교육과정은 무료로 실시하며, 현재 개발 진행중인 제약, 화장품, 의료기기, U헬스케어 산업에 대한 과정은 추후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한다.
특히 이번 과정들은 보건의료산업의 글로벌한 인재를 양성하는데 모든 초점을 맞추고 있다. 중동, 러시아, 중국, 몽골 등 의료통역 전문가 과정과 의료관광 분야 코디네이터 및 마케터 과정은 현장에서 해외 관광객에 대응할 수 있는 핵심인력을 양성하고, 병원국제 마케팅, 병원해외진출, 글로벌헬스케어 등 과정은 한국의 선진적인 보건산업 시스템을 해외에 수출하고 알리는 전문인력을 배출한다.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관계자는 "보건산업과 관련한 교육과정은 보건복지 환경변화에 대응하는 프로그램으로 완성도가 높다"며 "이를 통해 보건복지 분야의 핵심인재를 양성하고, 궁극적으론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교육과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kohi.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포춘코리아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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